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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보훈 분야 전문성 여부와 당적 변경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3선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보훈을 다루는 국회 국방위나 정무위 경력조차 전혀 없다면서,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스펙 쌓기용'이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양수 의원은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 지지 선언을 한 뒤 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점을 두고 대표적 보은인사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시쳇말로 '꿀 빠는 인생'이라는 비아냥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적극 엄호에 나섰습니다.
김승원 의원은 권 후보자가 친일 반민족행위 진상 규명법 개정 작업을 했고, 독립유공자 피탈 재산 회복 및 보상에 관한 특별법도 발의했다면서 보훈 분야 전문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권 후보자 부부의 쪼개기 급여 등 도덕성 논란과 관련해 박범계 의원은, 비상근은 근로시간이나 장소, 제공 방법에 전형이 없다며 법원 판례에도 겸임을 금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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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의원은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 지지 선언을 한 뒤 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점을 두고 대표적 보은인사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시쳇말로 '꿀 빠는 인생'이라는 비아냥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적극 엄호에 나섰습니다.
김승원 의원은 권 후보자가 친일 반민족행위 진상 규명법 개정 작업을 했고, 독립유공자 피탈 재산 회복 및 보상에 관한 특별법도 발의했다면서 보훈 분야 전문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권 후보자 부부의 쪼개기 급여 등 도덕성 논란과 관련해 박범계 의원은, 비상근은 근로시간이나 장소, 제공 방법에 전형이 없다며 법원 판례에도 겸임을 금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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