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윤희숙-송언석 약속대련 하나..8월 중순 전대 장소 취소했다고 들어"

박상수 "윤희숙-송언석 약속대련 하나..8월 중순 전대 장소 취소했다고 들어"

2025.07.14. 오후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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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 尹, 버틸수록 친윤계 정치인들에게 굉장히 가혹한 시간들 올 것
- 윤희숙, 송언석과 약속대련 중..전대, 연기하고 송 비대위 연장하려해 
- 당내 수사대상 친윤과 그렇지 않은 그룹간 사회적 거리두기 중..특검 처벌 정계퇴출 고려해 끝까지 방탄에 이용하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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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 방송일시 : 2025년 7월 14일 (월)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조경태, 6선의원쯤 되면 진퇴는 스스로 결정하셔야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 '尹 영치금?' 김계리의 튀어보이려 돌출행동..일국 대통령의 품격 낮추는 행위
 - 국힘 혁신위, 봉숭아학당인가..윤희숙-송언석-친한계 모두 딴 얘기중
- 김종인, 트럼프 직설적 비판한 분..미국 특사 보내는 게 맞나? 美 불쾌할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익선: 잠시 후 오후 2시입니다. 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한 시각입니다. 오늘 조사에 응하게 될지 궁금한데 지난 11일에는 건강상의 이유 때문에 불출석 사유서를 낸 바가 있습니다. 오늘 조사에 응할까요?

■박상수: 조사에 응하시는 게 맞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 사실 요즘에 구속이 된 다음에도 민주당이 그렇게 해놨긴 했어요. 민주당이 피의자 권리 보호, 인권 보호, 재소자 인권 보호 기타 등등 이런 것들을 너무 강화시켜 나가다 보니까요. 수사를 하기 위해서 불러도 이거를 강제할 방법이 사실상 없어졌습니다. 이게 없어지면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냐? 이처럼 수사를 계속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구속이 된 다음에도 또 체포 영장을 치기도 합니다. 구금된 상태에서. 그게 지금 특검에서 검토한다는 그건데요. 그게 왜 그러냐면 민주당이 워낙에 피의자의 권리나 이런 것들을 크게 보호하는 방법.. 법이 항상 양날의 검이에요. 민주당이 그동안 피의자들이나 범죄자들의 인권을 증진시키는 법들을 많이 만들어줬거든요. 그걸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있는 대로 다 누리고 있는 거예요. 요즘엔 그걸 알아요. 재소자들이 알다 보니까 이러한 경우들에 있어서 체포 영장 가져오기 전엔 난 안 나간다 하면서 끝까지 버티는 경우도 있어요. 왜 그러냐면 검찰한테 가서 진술하는 것보다 공판정 가서 나는 얘기하겠다 그래서 최대한 끄는 거죠. 그리고 검찰에서 진술한 거 나중에 다 내용 부인하면 증거 능력이 다 사라지게 됩니다. 그것도 민주당이 만든 검찰 개혁이라는 법 개정으로 실현된 거예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쓸 수 있는 모든 카드는 민주당이 다 만들어 놓은 카드를 쓰고 있는 거다. 다만 이 카드를 모두 쓴다고 한들 과연 그것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좋을 것이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힘들어질수록 주변 사람들에 대한 수사를 강화해요.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주변 사람들이 그 진술이 계속 바뀌고 하는 것이 수사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압박을 많이 받게 돼요. 그래서 원래 리더에 해당되는 정치인들은 조금 억울함이 있어도 그거를 받아들이면서 갔던 게 있거든요. 그런데 법적인 자신의 권리만을 최대한으로 보장받으려다 보니까 주변 정치인들을 굉장히 어렵게 하는 방향으로 가져가고 있다. 그런 부분이 되게 힘들어질 수 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최수영: 김 대변인은 어떻게 보세요? 윤 전 대통령이 재판정에 나가지 않는 게 앞으로 그런 기조를 유지할 거라고 보세요?

□김지호: 그거는 유지할 것 같아요. 김성훈, 강의구 그리고 여러 과거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측근 중에 측근이었다고 할 사람들의 어떤 증언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리한 증언들이 쏟아지고 있고 증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본인이 이 부분 관련해서 감당이 안 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수사를 기피하고 재판정에 안 나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여러 가지 사항을 뭉쳐서 ‘나는 정치범이다, 이런 정치 탄압을 받고 있다’ 그러한 프레임을  가져가려고 하는 게 아닌가. 그런 지금 어떤 구치소 내에서 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렇게 보입니다.

◇최수영: 주변 인사들의 진술이 나오고 있잖아요. 한편 채해병 특검팀 조사를 받은 김태효 전 안보실 차장이요. 'VIP 격노설'에 대해서 입장을 바꿨어요. 자기는 들었다. 근데 그 전에는 자기는 못 들었다고 일관하다가 들었다 바뀌었는데요. 그럼 이런 경우들이 결국에는 윤 전 대통령이 특검 수사를 받지 않아도 결국 다 이런 것들이 증거로 작용할 수 있는 건가요?

■박상수: 그럼요. 이러한 진술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혐의를 입증하는 증거로 작용을 할 수가 있고요. 수사 기법들을 일일이 다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주변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우리나라가 공식적인 플리바게닝은 없는 나라예요. 없지만 실제 수사의 과정에서 사실상의 플리바게닝도 많이 이루어집니다.

◇최수영: 정상 참작이라는 표현을 쓰더라고요. 

■박상수: 그런 표현으로 사실상 이루어지는 거죠. 그런 것들을 통한 회유와 압박이 굉장히 강화가 됩니다. 그래서 저는 그 얘기를 드리는 거예요. 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금 행보를 보고 있으면 이전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랑 많이 다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지금 지나고 보면 억울한 일들이 많았거든요. 그럼에도 본인들이 어느 정도 다 짊어지고 갔어요. 주변에 친이계 정치인과 친박계 정치인을 살려 놓았거든요. 근데 지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렇게 갈수록 윤석열 전 대통령을 따르던 친윤계 정치인들이나 이런 사람들에게 굉장히 가혹한 시간들이 올 겁니다.

◇최수영: 아까 김 대변인, 윤 전 대통령이 정치적 목적으로 아마 출석하지 않을 거라고 봤는데 그러면 지금 김계리 변호사라고 새로운 측근으로 나온 변호사가 하나 있잖아요. 계몽령 얘기했던. 그런데 김계리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에게 운동 시간도 제대로 주어지지 않고 있고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법무부에서 바로 반박 자료를 냈는데 지금 그것도 김 대변인이 얘기했던 일환이라고 생각해요?

□김지호: 그것은 윤 전 대통령의 어떤 전략인지 김계리 변호사의 자가 발전인지 그것은 공감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리고 2~3일 전만 해도 아픈데 약이 없어서 힘들다는 사람이 갑자기 운동 얘기를 하는 것도 이상하고요. 현금성 예금을 김건희 씨가 40억 원 정도 가지고 있고 또 몇 억의 현금성 예금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보유하고 있는데요. 영치금이 없어서 사람들한테 영치금을 내달라고 계좌번호를 공개하는 것 자체가 일국의 전직 대통령의 품격을 아주 낮추는 행위이기 때문에 이것까지 전직 대통령이 전략을 했다? 저는 그렇게 믿고 싶지 않고 김계리 변호사의 단독 플레이가 아닌가. 튀어 보이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단독 플레이가 아닌가 의심됩니다.

◆이익선: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상황 보겠습니다. 어제 홍준표 전 시장이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지지율 10%대로 폭락한 지금도 아직 기득권에 얽매여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혁신안을 거부 하더니 윤희숙 혁신안 마저 갑론을박 하고 있으니 아직도 정신들 못 차렸나보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박상수: 아무래도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이번에 혁신안은 의외다 싶기는 했어요. 사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이 이재영 전 의원과 박은식 위원장조차도 받을 수 없었거든요. 근데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받았단 말이죠. 그래서 저는 그렇게 크게 기대가 안 됐던 게 일종의 거름막을 통과한 분인데 그러면 정말 친윤 중에 친윤이라는 것이 인증된 거나 마찬가지인데요. 인적 쇄신까지는 못 가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 부분을 결국 윤희숙 혁신위원장도 이야기를 했고요. 그것이 일종의 촉매가 되면서 송언석 비대위원장과 윤희숙 혁신위원장 간의 충돌이 생기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현재 저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보는데요. 다만 이 안의 상황은 조금 다른 모습을 우리가 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8월 중순에 원래 우리가 전당대회 하려고 했던 곳이 충청도인데 거기가 취소가 됐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취소가 돼서 다른 곳을 지금 찾고 있다. 8월 말이나 9월 초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예요.

◇최수영: 지금 전대가 늦어지는 거죠?

■박상수: 혁신위에서 던지는 안건들이 굉장히 논란이 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최고위를 없애자라든가 인적 쇄신이라든가 그러면서 지금 비대위와 혁신위가 충돌하는 양상이거든요. 이대로 흘러가게 되면 전당대회를 8월에 개최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전당대회 개최되려면 최소 한 달에서 한 4~5일 정도 시간이 있으면 한 달 반은 있어야 되거든요. 그러면 지금 이번 주 안에 전당대회에 대해서 일정이나 공지가 떠야 돼요. 근데 이번 주 안에 지금 이 분위기로는 못 뜨는 겁니다. 그러면 결국엔 이거는 둘이 이렇게 대립하는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결국에는 현재 송언석 비대위를 더 길게 끌고 가려는 게 아닌가. 전당대회를 늦추려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이 있습니다.

◇최수영: 그래요. 지금 윤희숙 위원장이 계속 지금 압박을 하잖아요. 2차 혁신안도 어제 냈단 말이에요. 당의 8대 과오를 조목조목 내면서 강도 높은 압박을 했어요. 8대 과제 얘기하면서 거기에 관련된 사람들이 다 연상이 될 정도로 이미지화됐는데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당내 반응은 받는 척하면서 전대로 뒤로 더 끌고 가 보자는 그런 생각인가요?

■박상수: 그런 의심을 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는 거죠. 당내에서 논쟁을 일으켜서 뒤로 미루는 게 아닌가? 논쟁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뒤로 미루는 게 아닌가? 왜냐하면 혁신위에서 지금 전당원 투표를 몇 번 하겠다고 그랬거든요. 언제 합니까? 논쟁만 일으킨 상황에서 쟁점도 정리가 안 됐는데 전당원 투표를 언제 합니까? 전당원 투표를 해야 그다음에 전당대회 룰이라도 정하고 그다음에 진행될 수가 있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8월 말이 지나가게 되면 9월에 당장 정기국회가 열리거든요. 9월에 정기국회가 열리고 10월이면 국정감사거든요. 11월이면 예산입니다. 그래서 9, 10, 11월은 전당대회를 하기가 되게 힘들어요.

◇최수영: 그러면 지금 약속대련이라는 얘기예요?

■박상수: 약간의 의심이 가능성이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최수영: 김 대변인 보시기엔 어떻습니까? 진짜 약속대련 같아 보입니까?

□김지호: 일단은 전반적으로 한마디로 표현하면 봉숭아학당 같아요.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혁신위원장대로 혁신위에서 안을 내려면 당원들의 이야기 원로들의 이야기, 국회의원들의 이야기, 국민들의 이야기를 수렴해서 종합적으로 잘 정성스럽게 안을 준비해서 발표를 해야 되는데요. 혁신위 띄우자마자 이거 해야 돼, 사과 안 하는 사람은 당에서 인적 쇄신해야 돼 이렇게 얘기를 해버려요. 그럼 그런 얘기가 나오자마자 또 당대표 후보자로 지금 천명되는 장동혁 의원 같은 경우에는 언제까지 우리가 사과를 해야 됩니까? 일본하고 우리나라도 연상이 되죠. 여기서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왜 그거 인적 쇄신부터 얘기해, 백서부터 써야지. 거기다 친한계는 혁신위원회에서 나온 안은 처음부터 잘못됐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저희도 따라가기가 힘들어요. 국민들이 굉장히 혼란스럽게 생각할 것 같고요. 지금 이 상황에서 비대위가 그냥 전당대회만 준비해도 힘이 든데 무슨 혁신위를 띄워서 이런 난장판을 만드는지. 그래서 정치인들이 약속 대련 아니야? 혼란스럽게 해서 그냥 시간만 떼우는 거 아니야? 그런 비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최수영: 말씀하신 대로 장동혁 당 대표 출마 거론되는 분이죠. 언제까지 사과만 할 거냐. 그리고 나경원 의원은 탄핵 반대를 왜 사과해야 되느냐. 윤 전 대통령이 이미 탈당했고 계엄에 대해서는 사과를 했다. 그냥 시간 벌기라는 분석 하나와 사과 필요 없다 이 얘기인데요. 그러면 이건 혁신도 쇄신도 아닐 수도 있다는 지적이잖아요? 

■박상수: 그렇죠. 우리 당이 위로부터의 혁신은 사실상 지금 불가능한 상황에 봉착한 게 아닌가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고요. 지금 임종득 의원이 의원실에 압수수색을 당하니까 송언석 비대위원장이 의원들 다 와달라고 그랬거든요. 10명 정도 왔어요. 그리고 임종득 의원 영장 나온 것에 대해서 서울중앙지법에 가서 집회하자고 나온 분들 제가 세 봤습니다. 사진에 찍혀서. 딱 14명이 왔어요.

◇최수영: 왜 그렇게 안 왔어요?

■박상수:  제가 보기에 수사 대상이 되는 친윤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들 사이도 지금 우리 당 안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수사 대상이 되는 분들이 지금 굉장히 불안한 겁니다. 그래서 당권을 놓치거나 사과를 해 가지고 이니셔티브를 완전히 잃게 되면 자신들만 희생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웃긴데요. 그냥 자신들만 이렇게 처벌당하고 정계에서 퇴출당하고 끝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마지막까지 당권을 쥐고 당을 이용해서 방탄을 하려는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 그러냐. 심지어 윤희숙 혁신위원장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게 거름종이를 통과한 다음에 들어와서 막상 까보니까 국민들을 위해서 지지를 받으려면 어느 정도 선에 인적 쇄신을 안 하면 지지를 받을 방법이 없으니까 그 얘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최수영: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라 심리적 거리두기 내지는 정치적 거리두기가 되는 거 아닌가요? 

■박상수: 비슷할 것 같은데요.

◆이익선: 그런가 하면 대미특사단장으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지냈었던 김종인 전 위원장이 유력하게 검토된다고 보도를 해 드렸는데요. 이게 당내 반발 속에 사실상 무산이 됐고요. 새로운 인사를 찾고 있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이 과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  '선동, 우민, 광인 정치다..' 이런 단어들을 쓴 것에 대해서 우려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지금 어떻게 돌아가고 있어요?

□김지호: 대미특사단장은 저희 당의 최고위원인 이언주 최고위원이 선정된 걸로 알고 있고요. 특사 중에 김종인 전 위원장이 굉장히 유력하게 검토가 됐는데요.

◆이익선: 특사 중에 한 명이었어요?

□김지호: 특사 중에 한 명이었는데요. 특사도 미국 정부하고 교섭이 돼야 되거든요. 근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과거의 발언들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을 자극할 만한 언사들이 있다 보니까요. 지금 미국 정부와 관세전쟁, 트럼프 대통령이 굉장히 세게 압박을 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을 굉장히 직설적으로 비판한 분을 미국으로 보내는 게 맞나? 특사 자격으로요. 또 미국에서 어떻게 보면 불쾌하게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조정된 거지 당내에서 어떤 불협화음이 있다는 얘기는 처음 듣습니다.

◆이익선: 김종인 전 위원장이 고령이시죠? 건강은 괜찮으세요?

□김지호: 그거는 저희 당이 아니라서 거기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익선: 친한계에선 6선 조경태 의원이 일찌감치 당권 도전을 선언했는데, 근데 신지호 전 의원은 조 의원의 당권도전에 대해 친한계가 미는 건 아니라는 투로 말하더라고요? 

■박상수: 6선 의원쯤 되면 진퇴는 스스로 결정을 하실 수가 있는 거기 때문에 저희가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힘들고요.

◇최수영: 알아서 하실 부분이다?

◆이익선: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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