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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후보자 자질과 이해충돌 논란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 후보자가 노무현 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맡아 각종 남북행사와 개성공단 착공을 이끌었다며, 통일부 수장으로서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 후보자가 농지를 취득하기 위해 위장전입을 했고, 매입하고도 재산 신고를 누락해 공직자 재산등록 의무를 위반했다며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위장전입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재산 신고가 안 된 농지의 경우 잔금을 줬지만 아직 등기가 넘어오지 않아 재산등록에서 빠진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배우자가 태양광 사업을 하는 상황에서 영농형 태양광 지원 법안을 공동 발의해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아내가 소유한 태양광과 영농형 태양광은 전혀 다른 성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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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위장전입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재산 신고가 안 된 농지의 경우 잔금을 줬지만 아직 등기가 넘어오지 않아 재산등록에서 빠진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배우자가 태양광 사업을 하는 상황에서 영농형 태양광 지원 법안을 공동 발의해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아내가 소유한 태양광과 영농형 태양광은 전혀 다른 성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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