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명칭 변경 검토 필요...한반도부도 대안"

정동영 "통일부 명칭 변경 검토 필요...한반도부도 대안"

2025.07.14. 오후 1: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통일부 명칭 변경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국회에서 여야가 함께 논의해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반도부'도 통일부 명칭의 대안 가운데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2023년 말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선언한 원인에 대해선 강대 강의 산물이라며 남측에서 주적과 선제타격을 얘기한 데 대한 북의 대응으로 평가했습니다.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한 질의에는 2017년 한미 군사연습 연기 제안이 남북 대화의 물꼬를 텄던 것을 거론하며, 앞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등을 통해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