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 방북 마치고 출국...원산에만 머문 듯

러 외무, 방북 마치고 출국...원산에만 머문 듯

2025.07.14.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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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박 3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어제(13일) 돌아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라브로프 장관이 북한에 도착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원산갈마공항을 통해 출국했다며, 최선희 외무상 등이 일행을 배웅했다고 전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방북 기간 강원도 원산에 머물면서 최 외무상과 회견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접견했습니다.

북한이 라브로프 장관을 원산으로 초청한 건 최근 개장한 원산 갈마 해안 관광지구를 홍보해 러시아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의도란 해석이 나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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