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후보자 의혹, 국민 눈높이 고민해야...밀어붙이면 안 돼"

진성준 "후보자 의혹, 국민 눈높이 고민해야...밀어붙이면 안 돼"

2025.07.13. 오후 1: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국민 눈높이에서 문제가 분명히 지적되고 소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는데도 고민 없이 인사를 밀어붙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진 의장은 오늘(13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아직은 일방의 주장인 만큼 청문회에서 후보자들의 소명을 들어봐야 한다면서도, 도무지 납득되지 않는다면 인선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는 대통령의 인사권을 보장하고 뒷받침할 책임이 여당에 있고, 대통령이 잘 선택해 국민 앞에 내놓았을 거라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진 의장은 또, 오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가 발행 가능성에 대해선 전적으로 경제 상황에 달려있다며, 상황이 너무 심각하면 제3의 추경이나 제3의 소비쿠폰 사업 등을 기획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