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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이른바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에 대해, 해당 연구는 제자와 공동 작성한 것으로 자신이 실질적 저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관련 참고자료'에서, 문제가 된 제자의 석사 논문은 본인이 연구 책임자로 있던 국가 연구과제의 일부를 활용한 것이라면서 자신의 기여도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논문 중복 게재, 이른바 '쪼개기 의혹'에는, 두 논문은 실험 설계는 동일하지만 개념이 다른 변수에 대해 각각 실험한 결과를 쓴 거라 '다른 논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5년 전 충남대 총장으로 임용될 때, 연구윤리검증위원회에서 표절이나 부당한 저자 표시가 아니라는 판정도 밭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진숙 후보자는 또, 교내 소녀상 설치를 반대했다는 의혹에도 행정상 부득이하게 원상 복구 공문을 발송했을 뿐, 역사의식이 없다는 지적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명박·윤석열 정부에서 유독 정부위원회 활동이 많았다는 논란에는, 참여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도 활동했다면서, 건축공학 전공, 비수도권 대학, 여성이라는 점이 간접적으로 고려됐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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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논문 중복 게재, 이른바 '쪼개기 의혹'에는, 두 논문은 실험 설계는 동일하지만 개념이 다른 변수에 대해 각각 실험한 결과를 쓴 거라 '다른 논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5년 전 충남대 총장으로 임용될 때, 연구윤리검증위원회에서 표절이나 부당한 저자 표시가 아니라는 판정도 밭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진숙 후보자는 또, 교내 소녀상 설치를 반대했다는 의혹에도 행정상 부득이하게 원상 복구 공문을 발송했을 뿐, 역사의식이 없다는 지적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명박·윤석열 정부에서 유독 정부위원회 활동이 많았다는 논란에는, 참여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도 활동했다면서, 건축공학 전공, 비수도권 대학, 여성이라는 점이 간접적으로 고려됐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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