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최휘영·김윤덕, 실력·현장성 가진 적임자"

더불어민주당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환영한다며 이번 인사는 정부의 철학과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결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11일) 서면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는 기존의 인사 관행에서 벗어나 실력과 감각, 현장성과 유연한 사고를 가진 전문가를 통해 국정 전반의 혁신과 사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최휘영 후보자는 콘텐츠 산업과 플랫폼 비즈니스 전반을 이끌어온 현장 전문가라며, 이재명 정부의 비전인 'K-컬처' 300조 원 시대를 개척할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3선 의원인 김윤덕 후보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활동으로 입법과 정책 능력이 검증됐다며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높은 만큼, 정부의 국정 철학을 현장에서 구현해낼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