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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중단 17년을 계기로 투자 기업들이 추가 보상을 촉구했습니다.
남북경협단체연합회는 오늘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금강산 관광 투자기업 등에 투자 자산의 90%를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금강산 투자기업들은 개성공단 투자기업 가운데 보험 미가입 기업과 동일하게 투자 자금의 45%를 보상받았는데, 보험 가입 기업과 같이 45%를 더 지원해달라는 취지입니다.
금강산 투자기업들은 대부분 현대아산의 협력업체 형태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각 기업이 별도로 정부의 '협력사업 승인'을 받지 않았고, 이에 따라 당시 보험 격인 손실보조제도에도 가입하지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새 장관이 취임하면 추가 보상 여부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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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투자기업들은 개성공단 투자기업 가운데 보험 미가입 기업과 동일하게 투자 자금의 45%를 보상받았는데, 보험 가입 기업과 같이 45%를 더 지원해달라는 취지입니다.
금강산 투자기업들은 대부분 현대아산의 협력업체 형태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각 기업이 별도로 정부의 '협력사업 승인'을 받지 않았고, 이에 따라 당시 보험 격인 손실보조제도에도 가입하지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새 장관이 취임하면 추가 보상 여부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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