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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가 '1호 혁신안'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전횡을 바로잡지 못하고 특정 계파 중심으로 당을 운영한 점 등에 대한 사죄문을 당헌·당규에 명문화 하는 방안을 전 당원 투표에 부치기로 했습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오늘(10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1차 혁신위 회의 뒤 잘못된 과거와의 단절을 위해서는 그게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명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 당원 투표는 오는 14일에서 15일쯤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죄문에는 과거 당 대표 강제 퇴출과 특정인의 당 대표 도전을 막는 연판장 사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 투표 비율 변경 등, 특정 계파 중심의 당 운영에 대한 반성이 담겼습니다.
또 지난해 총선에서 참패하고도 쇄신하지 못한 채 분열로 국민과 당원을 실망시켰고, 내분으로 날을 새며 비전 마련과 정책역량 축적을 게을리했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혁신위는 이와 함께 내년 지방선거에서 당원 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선출과 상향식 공천, 당세 취약 지역 배려, 당원소환제 가동 등이 담긴 '새 출발을 위한 약속'도 발표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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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오늘(10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1차 혁신위 회의 뒤 잘못된 과거와의 단절을 위해서는 그게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명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 당원 투표는 오는 14일에서 15일쯤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죄문에는 과거 당 대표 강제 퇴출과 특정인의 당 대표 도전을 막는 연판장 사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 투표 비율 변경 등, 특정 계파 중심의 당 운영에 대한 반성이 담겼습니다.
또 지난해 총선에서 참패하고도 쇄신하지 못한 채 분열로 국민과 당원을 실망시켰고, 내분으로 날을 새며 비전 마련과 정책역량 축적을 게을리했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혁신위는 이와 함께 내년 지방선거에서 당원 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선출과 상향식 공천, 당세 취약 지역 배려, 당원소환제 가동 등이 담긴 '새 출발을 위한 약속'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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