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6시간 채울 것" vs "개혁은 전광석화로" [앵커리포트]

"대통령의 6시간 채울 것" vs "개혁은 전광석화로" [앵커리포트]

2025.07.10. 오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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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먼저, 박찬대 의원의 오늘 기자회견부터 보고 오시죠.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박찬대입니다. 요즘 국민들께서 '뉴스 볼맛이 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루가 30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몸이 두 개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 만큼 국정을 잘 챙기고 계십니다. 대통령의 부족한 여섯 시간을 채우는 여당 대표가 되겠습니다.]

늘 '대통령'을 앞세우는 박찬대 의원.

앞서 이 대통령이 쓰던 의원회관 818호를 물려받았다고 '자랑'하기도 했는데요.

그런가 하면, 박 의원이 발의한 내란특별법에 의원 총 115명이 이름 올렸습니다.

"박 의원을 지지하는 의원 숫자도 비슷하다는 게 의원실 설명인데, 어제 sns에 이런 영상도 올렸습니다.

Q. 나에게 박찬대란?

[박선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멋진 당대표]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영원한 동지]

[노종면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힘들어요, 이런 거. 내가 만든다!]

'명심'과 '의원들의 마음'을 강조한 박 의원과 달리, 정청래 의원은 '마을'과 '당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팬 카페 '재명이네 마을'에 새 게시물을 잇따라 올리고,

산악회, 시장 등 마을 곳곳 누비며 당원 소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출마 영상 보고 오시죠.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유튜브 '정청래 TV') : 당이 요구할 때마다 국민이 원할 때마다 즉시 즉시 일을 처리했던 부분이 보람 있었습니다. 늘 처음처럼 늘 한결같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아름다운 동행, 이재명 정부의 든든한 파트너, 국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들의 든든한 도구가 되고 싶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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