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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과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지난 2009년 3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대한건축학회에 제출한 논문입니다.
총 8쪽짜리로 공동 주택의 야간 조명에 대한 사례를 다루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논문에 쓰인 사진과 그 설명이 한 달 앞서 등록된, 이 후보자의 제자 A 씨의 논문과 거의 유사합니다.
또 '거의 사용하고 않았으며'라는 비문까지 똑같고, 이와 같은 유사한 대목이 상당수 확인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10m 정도'의 '정'이란 글자가 키보드상 영문 자판으로 쓰인 것을 두고, 급하게 베껴 쓰다 오타도 냈다며 표절 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또, 두 자녀를 미국에 조기 유학 보냈고, 특히 둘째 딸은 중학생 때 해외에서 홀로 지냈는데요.
이는 초중등학생이 유학을 하는 경우, 부모가 동반해야 하는 법적 의무를 위반했다는 겁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오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 국무회의 참석 자격이 없는 사람은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아니라 제자 논문 표절 이진숙 교수란 점을 이재명 대통령은 꼭 명심하기 바랍니다.]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어제, TV조선 '류병수의 강펀치') : 댓글에서 나오는 내용 보다가 저도 막 웃었는데 공직은 도저히 안 될 거 같고, 유학원 원장을 하거나 복사집 사장을 해라 뭐 이런 얘기가 댓글에 달릴 정도예요.]
[문진석 /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어제, 브리핑) : 어떤 기준으로 볼 것인지에 따라 달라진다는 얘기를 들었다. 김건희 같은 수준은 아니다. 그 정도 되면 당에서도 막을 수 없겠지만, 그 정도는 아니라고 들었다.]
민주당은 이 후보자의 논물 표절 의혹에 대해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며, 국회 교육위 표절 프로그램을 돌렸을 때 높은 수준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는 최근 5년 간, 보좌진을 46차례 교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보기 드문 빈도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보좌진에게 쓰레기 수거 등 사적인 업무를 지시해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오늘,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 : 보좌진에게 자신의 집 쓰레기 상자를 들고 나와 버리라고 하거나 본인 집 화장실 비데에 문제가 생긴 것도 살펴보라고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정섭 (eureka05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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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3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대한건축학회에 제출한 논문입니다.
총 8쪽짜리로 공동 주택의 야간 조명에 대한 사례를 다루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논문에 쓰인 사진과 그 설명이 한 달 앞서 등록된, 이 후보자의 제자 A 씨의 논문과 거의 유사합니다.
또 '거의 사용하고 않았으며'라는 비문까지 똑같고, 이와 같은 유사한 대목이 상당수 확인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10m 정도'의 '정'이란 글자가 키보드상 영문 자판으로 쓰인 것을 두고, 급하게 베껴 쓰다 오타도 냈다며 표절 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또, 두 자녀를 미국에 조기 유학 보냈고, 특히 둘째 딸은 중학생 때 해외에서 홀로 지냈는데요.
이는 초중등학생이 유학을 하는 경우, 부모가 동반해야 하는 법적 의무를 위반했다는 겁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오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 국무회의 참석 자격이 없는 사람은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아니라 제자 논문 표절 이진숙 교수란 점을 이재명 대통령은 꼭 명심하기 바랍니다.]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어제, TV조선 '류병수의 강펀치') : 댓글에서 나오는 내용 보다가 저도 막 웃었는데 공직은 도저히 안 될 거 같고, 유학원 원장을 하거나 복사집 사장을 해라 뭐 이런 얘기가 댓글에 달릴 정도예요.]
[문진석 /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어제, 브리핑) : 어떤 기준으로 볼 것인지에 따라 달라진다는 얘기를 들었다. 김건희 같은 수준은 아니다. 그 정도 되면 당에서도 막을 수 없겠지만, 그 정도는 아니라고 들었다.]
민주당은 이 후보자의 논물 표절 의혹에 대해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며, 국회 교육위 표절 프로그램을 돌렸을 때 높은 수준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는 최근 5년 간, 보좌진을 46차례 교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보기 드문 빈도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보좌진에게 쓰레기 수거 등 사적인 업무를 지시해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오늘,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 : 보좌진에게 자신의 집 쓰레기 상자를 들고 나와 버리라고 하거나 본인 집 화장실 비데에 문제가 생긴 것도 살펴보라고 했다는 구체적인 증언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정섭 (eureka05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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