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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정 현안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하고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폭염은 기상의 문제를 넘어 사회재난이 돼버렸다며 냉방 환경 제공이 사회적 계층 문제가 되는 것을 막는 게 국가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하는 분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국가의 과제라며 추경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영세사업장에 이동식 에어컨을 조속히 지원하는 방안을 찾아볼 수 있지 않겠느냐고 제안했습니다.
정부는 추경 150억 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50인 미만 폭염 고위험 사업장에 이동식 에어컨, 제빙기 등을 지원하고 온열 환경을 개선하는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리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잘 이행되는지, 또 생활물가에 대한 적절한 대응도 지시한 뒤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도 점검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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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추경 150억 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50인 미만 폭염 고위험 사업장에 이동식 에어컨, 제빙기 등을 지원하고 온열 환경을 개선하는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리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잘 이행되는지, 또 생활물가에 대한 적절한 대응도 지시한 뒤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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