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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을 앞두고 댓글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는 보수 성향 단체 '리박 스쿨' 대표가 역사를 왜곡하지 않았고,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이야기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손효숙 대표는 오늘(10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청문회에서 전두환 씨의 명예가 회복돼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미 어려운 일이 됐다며, 이는 개인적 의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두환 씨가 수많은 국민을 학살한 것을 용인하는 게 애국이냐는 질의에는 대통령마다 공과가 있다면서, 학살 여부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대표는 이어 자신은 리박스쿨 관련 첫 보도가 나온 뒤부터 마녀사냥을 당해 심신미약자가 됐다며, 의원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리박스쿨은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 발급을 미끼로 댓글 조작 팀을 모집하고 운영해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를 공격하고 김문수 당시 국민의힘 후보를 띄우는 댓글 공작을 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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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이어 자신은 리박스쿨 관련 첫 보도가 나온 뒤부터 마녀사냥을 당해 심신미약자가 됐다며, 의원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리박스쿨은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 발급을 미끼로 댓글 조작 팀을 모집하고 운영해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를 공격하고 김문수 당시 국민의힘 후보를 띄우는 댓글 공작을 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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