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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방위원들은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한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면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김현 의원 등은 오늘(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30일, 이진숙 위원장을 국가공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지만 진행 소식이 없다면서, '봐주기 수사'가 도를 넘어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 당국이 직무를 유기하는 사이, 이 위원장은 감사원으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고, 대통령으로부터는 두 차례 경고를 받았다며 불량 공무원이 국민을 능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당 과방위원들은 또, 표현의 자유에 직결되는 국가 핵심 기구의 수장이 정치적 편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공적 권한을 사유화하는 건 헌법 정신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공수처에 이 위원장을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추가 고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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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과방위원들은 또, 표현의 자유에 직결되는 국가 핵심 기구의 수장이 정치적 편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공적 권한을 사유화하는 건 헌법 정신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공수처에 이 위원장을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추가 고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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