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비활동' 비영리법인 20여 곳 허가취소 예고

통일부, '비활동' 비영리법인 20여 곳 허가취소 예고

2025.07.08.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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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사실상 활동이 없는 소관 비영리법인 20여 곳에 대해 설립취소 처분을 예고했습니다.

통일부는 수년 동안 활동 보고가 없는 등 설립허가 조건을 위반한 비영리법인에 대해 설립 허가 취소를 앞두고 청문 절차를 통보하는 공지를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설립허가 취소가 예고된 비영리법인은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대표인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과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이 대표인 통일전략연구원 등 23곳입니다.

통일부 소관 비영리법인은 500여 곳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코로나19 펜데믹 등을 고려해 수년 동안 활동 관리를 유예하다 조치에 나서면서, 다수 단체가 허가 취소 대상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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