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김병기 "윤, 내란 포기 안 해...허위 진술 강요하는 중"

[현장영상+] 김병기 "윤, 내란 포기 안 해...허위 진술 강요하는 중"

2025.07.08.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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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추경 집행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회의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비상한 각오로 민생회복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새 정부의 정책 안정성, 적극적 재정 기조, 수출 개선 및 민생경제 회복,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3년 6개월 만에 3000을 돌파한 코스피지수는 2주가 지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해외 주요 투자은행들은 6월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월 0.8%에서 0.9%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 만의 상향 조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은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십니다. 윤석열 내란 정부의 무능과 6개월의 국정 공백이 남긴 상처가 너무 깊고 큽니다. 지난해 폐업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소매업 폐업자는 29만 명이고 음식점업 폐업자 비중은 45%나 됩니다. 당장 할 수 있는 일, 국민 체감의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일부터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민생경제 회복의 긴급조치인 31조 8000억 규모의 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추경 예산의 85%를 9월 말까지 집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폐업 지원, 골목상권 살리기 예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폐업, 휴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께는 재기의 희망을 드리고 골목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화폐는 내수 활성화, 서민들의 생활비 경감,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추경은 시작입니다. 민주당은 정부와 합심해서 조속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일상의 평화를 되찾는 일, 더 큰 평화와 경제성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오늘 납북자 가족모임과 파주시가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공동으로 선언할 예정입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대북전단 살포로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아왔고 남북 관계는 최악으로 치달았습니다. 오늘 선언으로 접경 지역 주민들의 일상의 평화를 되찾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일상의 평화가 계속 유지되려면 더 큰 평화를 실현해야 합니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늘 강조하지만 평화가 곧 경제입니다. 코리아 리스크인 남북 관계를 안정시켜야 민생경제 회복, 경제성장이 가능합니다. 민주당은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책을 위한 남북 관계 개선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입법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납북자 문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할 방안을 찾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선언이 헛되지 않도록 다른 단체들도 대북전단 살포 중단에 동참해 주시기를 거듭 요청드립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의 마지막 여흥은 끝났습니다. 이제 감옥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내일 오후 윤석열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있습니다. 4개월간의 탈옥 생활, 그 끝이 보입니다. 윤석열은 내란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은 특검의 조사를 받으면서도 본인에게 유리한 허위 진술을 부하들에게 강요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으로 뻔뻔하고 끈질깁니다. 내란수괴 윤석열과 그 일당들, 그리고 내란 동조 세력이 법과 역사의 심판을 받을 때까지 긴장을 늦추면 절대 안 됩니다. 내일은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회복되고 윤석열이 무너뜨린 상식과 정의가 바로서는 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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