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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검찰 조작 기소 TF' 같은 여당의 검찰 개혁 대응 방안과 인사청문회 전략을 논의합니다.
회의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조속한 시일 내에 신임 혁신위원장을 모시고 당의 쇄신을 이끌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조작기소대응TF라 쓰고 이재명셀프사면TF라고 읽히는 괴이한 TF를 출범시켰습니다. TF는 첫 일성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리스크 중에서도 최악의 리스크로 꼽히는 불법 대북송금 사건을 검찰의 이재명 죽이기 공작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화영에 대한 대법원의 징역 7년 8개월 확정판결을 전면 부정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살리기를 위한 대법원 판결 뒤집기로 보입니다. 집권여당 행동대장들을 앞장세운 이재명 대통령의 셀프 사면 시도이며 무도하기 짝이 없는 반헌법적 사법부 무력화 기도입니다. TF는 대북송금 사건뿐 아니라 대장동 비리 사건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뇌물 사건까지 뒤집기를 시도하고 나섰습니다. 이화영을 비롯하여 김만배, 정진상, 김용 등 대통령 최측근인사들을 구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의심 많은 이재명 대통령이 측근들의 변심 가능성에 대비해서 본인뿐 아니라 측근 구명운동까지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런 행태를 보이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한마디로 찔리는 발끈한다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떳떳하다면 이런 식으로 무리하면서까지 대법원 판결을 뒤집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TF는 한 술 더 떠서 대북송금 사건의 공범이자 3년째 해외 도피 중인 KH 배상윤 회장이 주범으로 얽혀 있는 알펜시아 입찰 담합 사건까지 진상규명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배상윤 회장이 최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관련이 없다고 발언을 해 주자, 더불어민주당이 답례로 선물을 주는 모양새입니다. 집권여당과 배상윤 회장 사이에 2심 재심 사법거래가 이루어진 것은 아닌지 매우 경악스러운 상황입니다. 3년째 해외 도피 중인 인터폴 적색수배자의 말 한 마디에 공식 TF까지 출범시켜서 대법원 판결을 뒤집겠다고 나서는 더불어민주당은 과연 집권여당이 맞습니까? 아니면 범죄자 대변인 집단입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연루된 불법 대북송금 사건은 국민이 알고 국제사회가 다 아는 명백한 대북제재 위반 사건입니다. 이재명 정권 한 달, 시중에는 범죄자가 피해자 행사하며 떵떵거리고, 전과가 훈장이 되는 세상이 열렸다는 자조 섞인 말이 돌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반헌법적 사법부 무력화 책동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범죄자는 죄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낙제 총리 김민석 후보자를 임명 강행한 데 이어 각 부처 장관 후보자들 역시 하나같이 의혹 투성이입니다. 본격적인 청문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드러난 비리, 불법 의혹만으로도 국민의 분노는 이미 임계점을 넘겼습니다. 이해충돌을 초래한 주식 거래, 농지법 위반 의혹, 논문 재탕과 재자 논문 가로채기, 증여세 탈루, 겹치기 월급, 부동산 투기,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마치 이재명 정부가 구성한 내각은 범죄 종합선물세트가 아닌지 의심스러울 지경입니다. 특히 코로나 시기를 이용한 주식 투자, 자녀를 앞세운 부동산 갭 투자 의혹은 이 정부가 내세운 자본시장활성화 공약이나 주담대 대출 제한 방침과 정면으로 충돌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인사 기준이 국민 눈높이가 아니라 피의자 눈높이로 설정된 것 아닌지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후보자는 자료 제출 거부하고, 해명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인사청문회에서 얘기하겠다면서 청문회 하루만 뭉개고 버티면 된다는 식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를 무조건 감싸고 편들고 옹호하는 침대 청문회가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유상범 원내수석을 단장으로 하는 이재명 정부 인사참사 국민검증단을 출범시켜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낱낱이 검증해가겠습니다. 국회를 우습게 여기고 국민을 무시하는 정권에 맞서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관세 관련해서 한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후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매우 안타깝습니다. 정부는 남은 20여일 동안 25% 관세를 뒤집기 위한 총력전을 펼쳐야 합니다. 특사단 파견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신속한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통령이 직접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서 신뢰를 구축하고 관세협상을 주도하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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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검찰 조작 기소 TF' 같은 여당의 검찰 개혁 대응 방안과 인사청문회 전략을 논의합니다.
회의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조속한 시일 내에 신임 혁신위원장을 모시고 당의 쇄신을 이끌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조작기소대응TF라 쓰고 이재명셀프사면TF라고 읽히는 괴이한 TF를 출범시켰습니다. TF는 첫 일성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리스크 중에서도 최악의 리스크로 꼽히는 불법 대북송금 사건을 검찰의 이재명 죽이기 공작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화영에 대한 대법원의 징역 7년 8개월 확정판결을 전면 부정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살리기를 위한 대법원 판결 뒤집기로 보입니다. 집권여당 행동대장들을 앞장세운 이재명 대통령의 셀프 사면 시도이며 무도하기 짝이 없는 반헌법적 사법부 무력화 기도입니다. TF는 대북송금 사건뿐 아니라 대장동 비리 사건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뇌물 사건까지 뒤집기를 시도하고 나섰습니다. 이화영을 비롯하여 김만배, 정진상, 김용 등 대통령 최측근인사들을 구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의심 많은 이재명 대통령이 측근들의 변심 가능성에 대비해서 본인뿐 아니라 측근 구명운동까지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런 행태를 보이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한마디로 찔리는 발끈한다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떳떳하다면 이런 식으로 무리하면서까지 대법원 판결을 뒤집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TF는 한 술 더 떠서 대북송금 사건의 공범이자 3년째 해외 도피 중인 KH 배상윤 회장이 주범으로 얽혀 있는 알펜시아 입찰 담합 사건까지 진상규명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배상윤 회장이 최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관련이 없다고 발언을 해 주자, 더불어민주당이 답례로 선물을 주는 모양새입니다. 집권여당과 배상윤 회장 사이에 2심 재심 사법거래가 이루어진 것은 아닌지 매우 경악스러운 상황입니다. 3년째 해외 도피 중인 인터폴 적색수배자의 말 한 마디에 공식 TF까지 출범시켜서 대법원 판결을 뒤집겠다고 나서는 더불어민주당은 과연 집권여당이 맞습니까? 아니면 범죄자 대변인 집단입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연루된 불법 대북송금 사건은 국민이 알고 국제사회가 다 아는 명백한 대북제재 위반 사건입니다. 이재명 정권 한 달, 시중에는 범죄자가 피해자 행사하며 떵떵거리고, 전과가 훈장이 되는 세상이 열렸다는 자조 섞인 말이 돌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반헌법적 사법부 무력화 책동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범죄자는 죄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낙제 총리 김민석 후보자를 임명 강행한 데 이어 각 부처 장관 후보자들 역시 하나같이 의혹 투성이입니다. 본격적인 청문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드러난 비리, 불법 의혹만으로도 국민의 분노는 이미 임계점을 넘겼습니다. 이해충돌을 초래한 주식 거래, 농지법 위반 의혹, 논문 재탕과 재자 논문 가로채기, 증여세 탈루, 겹치기 월급, 부동산 투기,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마치 이재명 정부가 구성한 내각은 범죄 종합선물세트가 아닌지 의심스러울 지경입니다. 특히 코로나 시기를 이용한 주식 투자, 자녀를 앞세운 부동산 갭 투자 의혹은 이 정부가 내세운 자본시장활성화 공약이나 주담대 대출 제한 방침과 정면으로 충돌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인사 기준이 국민 눈높이가 아니라 피의자 눈높이로 설정된 것 아닌지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후보자는 자료 제출 거부하고, 해명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인사청문회에서 얘기하겠다면서 청문회 하루만 뭉개고 버티면 된다는 식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를 무조건 감싸고 편들고 옹호하는 침대 청문회가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유상범 원내수석을 단장으로 하는 이재명 정부 인사참사 국민검증단을 출범시켜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낱낱이 검증해가겠습니다. 국회를 우습게 여기고 국민을 무시하는 정권에 맞서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관세 관련해서 한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후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매우 안타깝습니다. 정부는 남은 20여일 동안 25% 관세를 뒤집기 위한 총력전을 펼쳐야 합니다. 특사단 파견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신속한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통령이 직접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서 신뢰를 구축하고 관세협상을 주도하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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