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루비오 미 국무장관 면담..."관세 합의 위해 소통"

위성락, 루비오 미 국무장관 면담..."관세 합의 위해 소통"

2025.07.08. 오전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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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오는 8월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에 25%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가운데, 미국을 방문 중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났습니다.

대통령실은 위 실장이 현지 시각 어제(7일), 워싱턴에서 루비오 장관과 만나 한미 안보실장 협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측은 이 자리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해 여러 현안에서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진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미국 측은 공감을 표하고, 실제 관세 부과 시점인 다음 달 1일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양국이 그전까지 합의를 이루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길 바란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또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과 관련해선, 정부와 업계 등 다양한 영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게 관건인 만큼, 양측이 긴밀히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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