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대통령실 "현장 안전관리 미흡한 점 있었는지 철저히 밝혀야"

[현장영상+] 대통령실 "현장 안전관리 미흡한 점 있었는지 철저히 밝혀야"

2025.07.07. 오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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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계양구에서 맨홀 작업 중에 실종된 남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된 사고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관련 대책 마련 등을 지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규연 / 대통령실 홍보수석]
조금 늦게 대통령님의 특별지시가 있어서 시간에 없던 브리핑 시간을 잡았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입니다.

지난 6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에서 배관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질식해 이중 한 분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구조 작업이 즉각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실종됐던 한 분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같은 산업재해가 잇따라 계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해 일터의 죽음을 멈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라고 엄중하게 지시하셨습니다.

국가는 노동을 통해 살아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책임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 현장 안전관리에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 철저히 밝히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의 위반 여부가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해 책임자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아울러 후진국형 산업재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 관리를 정비하고 사전 지도 감독을 강화하는 등 관련 부처에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고 강력하게 주문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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