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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은 앞서 보신 것처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럼 경쟁자는 누가 될까요?
먼저 지난달 김문수 전 후보의 목소리부터 듣고 오시죠.
[김문수 /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난달 5일) : 지금 '당 대표 김문수 해라' 이거는 '김문수 너 아주 쓰레기통에 살아라' 이거 하고 똑같은 소리예요. 그런 소리 절대 하시면 안 돼요.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하지만, 대선 패배 직후부터 대형 훌라후프와 철봉 사진 등으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냈던 김문수 전 장관.
최근엔 포럼에 강연자로 나서 "이재명 대통령에 맞서 내가 싸우겠다", "법치주의가 무너지는 것을 내가 막겠다"며 자신의 역할을 여러 차례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원석 / 전 국회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선거 캠페인 말미부터 전당대회까지 내다보고 캠페인을 하는구나… 유독 대구, 경북을 김문수 후보가 자주 찾았습니다. 7번인가 갔어요, 대구를. 김문수 후보가 지금 정치를 그만하지 않는다면 딱히 할 일도 없어요.]
한편, 한동훈 전 대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윤 정권에 대한 비판과 이재명 정권에 대한 비판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는데요,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그제) :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조기 퇴진을 하든가 그걸 안 할 거면 탄핵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검찰 개혁에 대해) "어떤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해체하려는 것은 현재와 미래의 대한민국에 큰 죄를 짓는 겁니다. 입법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서 막아보겠습니다. 힘이 닿지 못해서 그러지 못한다면 선거에 다시 이겨서 정상화 시키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최다선 조경태 의원이 공식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출마 결심에 대해서 한동훈 전 대표와도 얘기를 나눠보셨나요?) "글쎄요. 어쨌든 여러 가지 저의 출마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계실 거라고 보고 있고요. 적임자를 국민께서, 당원들께서 잘 판단하실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예열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평가절하했습니다.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뚜껑을 열기도 전에 그 나물에 그 밥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광훈 전도사' 김문수, ‘검찰 황태자' 한동훈, ‘웰빙 캠퍼' 나경원 의원까지, 거론되는 인사들 모두 도로 대선 막장 시즌 2입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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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경쟁자는 누가 될까요?
먼저 지난달 김문수 전 후보의 목소리부터 듣고 오시죠.
[김문수 /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난달 5일) : 지금 '당 대표 김문수 해라' 이거는 '김문수 너 아주 쓰레기통에 살아라' 이거 하고 똑같은 소리예요. 그런 소리 절대 하시면 안 돼요.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하지만, 대선 패배 직후부터 대형 훌라후프와 철봉 사진 등으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냈던 김문수 전 장관.
최근엔 포럼에 강연자로 나서 "이재명 대통령에 맞서 내가 싸우겠다", "법치주의가 무너지는 것을 내가 막겠다"며 자신의 역할을 여러 차례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원석 / 전 국회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선거 캠페인 말미부터 전당대회까지 내다보고 캠페인을 하는구나… 유독 대구, 경북을 김문수 후보가 자주 찾았습니다. 7번인가 갔어요, 대구를. 김문수 후보가 지금 정치를 그만하지 않는다면 딱히 할 일도 없어요.]
한편, 한동훈 전 대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윤 정권에 대한 비판과 이재명 정권에 대한 비판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는데요,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그제) :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조기 퇴진을 하든가 그걸 안 할 거면 탄핵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검찰 개혁에 대해) "어떤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해체하려는 것은 현재와 미래의 대한민국에 큰 죄를 짓는 겁니다. 입법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서 막아보겠습니다. 힘이 닿지 못해서 그러지 못한다면 선거에 다시 이겨서 정상화 시키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최다선 조경태 의원이 공식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출마 결심에 대해서 한동훈 전 대표와도 얘기를 나눠보셨나요?) "글쎄요. 어쨌든 여러 가지 저의 출마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계실 거라고 보고 있고요. 적임자를 국민께서, 당원들께서 잘 판단하실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예열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평가절하했습니다.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뚜껑을 열기도 전에 그 나물에 그 밥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광훈 전도사' 김문수, ‘검찰 황태자' 한동훈, ‘웰빙 캠퍼' 나경원 의원까지, 거론되는 인사들 모두 도로 대선 막장 시즌 2입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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