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금 정책을 두고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부산 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산 남구를 지역구로 둔 박수영 의원.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부산에) 해수부를 보내준다니 감사히 받겠지만, 산업은행 같은 공기업이 오는 게 더 낫다"면서 기왕 이전하기로 한 해수부는 연말까지 남구로 보내주고, 25만 원대신 산업은행도 '남구'로 보내달라. 우리 부산 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다"라고 적었습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본인만 받지 마시길" "내가 부산 시민인데 당신이 무슨 권리로" 그런 말을 하느냐.
"우리도 박수영 필요 없다. 대구로 가라" 이렇게 격앙된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러자 박 의원은 어제 "우리나라의 베네수엘라행을 염려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영상 2개를 추가로 올렸습니다.
베네수엘라가 지금의 경제 위기에 직면한 까닭은 현금 살포식 포퓰리즘 때문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내용의 영상입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도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지호 대변인은 SNS에 "지금 시민들이 원하는 건 무책임한 공포 마케팅이 아니라, 최소한의 공감과 지원"이라며 "베네수엘라 걱정 전에, 지금 이 나라 국민의 눈물을 먼저 걱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산 남구를 지역구로 둔 박수영 의원.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부산에) 해수부를 보내준다니 감사히 받겠지만, 산업은행 같은 공기업이 오는 게 더 낫다"면서 기왕 이전하기로 한 해수부는 연말까지 남구로 보내주고, 25만 원대신 산업은행도 '남구'로 보내달라. 우리 부산 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다"라고 적었습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본인만 받지 마시길" "내가 부산 시민인데 당신이 무슨 권리로" 그런 말을 하느냐.
"우리도 박수영 필요 없다. 대구로 가라" 이렇게 격앙된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러자 박 의원은 어제 "우리나라의 베네수엘라행을 염려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영상 2개를 추가로 올렸습니다.
베네수엘라가 지금의 경제 위기에 직면한 까닭은 현금 살포식 포퓰리즘 때문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내용의 영상입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도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지호 대변인은 SNS에 "지금 시민들이 원하는 건 무책임한 공포 마케팅이 아니라, 최소한의 공감과 지원"이라며 "베네수엘라 걱정 전에, 지금 이 나라 국민의 눈물을 먼저 걱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