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늘(4일) 오후 본회의 처리를 앞둔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안 처리 방향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국민의힘에 약속하기로 민생 추경에 여야 합의 처리가 무산될 상황입니다. 국무총리 인준 거부로 국정의 발목을 잡더니 이제는 민생의 발목을 잡고 있는 국민의힘의 행태가 참으로 아쉽습니다. 여야 합의 처리가 무산될 것 같습니다. 지난 과정을 되돌아보면 국민의힘의 약속 파기는 이미 정해진 수순이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추경 심사를 위해서는 예결위원장을 선임해야 하는데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로 몽니를 부린 바 있습니다. 본격적인 추경 심사에 들어가자 국민의힘은 하루가 아닌 이틀 동안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해야 한다며 회의를 파행시켰습니다. 국민의힘은 이틀의 질의를 보장하면 추경을 여야 합의로 처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은 대승적 견지에서 질의 일정을 하루에서 이틀로 늘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새벽 1시 30분쯤 합의 처리는 불발되었습니다. 민생경제 회복의 골든타임은 지금도 조금씩 흘러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직 국민, 오직 민생만 생각하겠습니다. 추경을 7월 국회로 넘기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추경을 통과시키겠습니다. 오후 본회의까지는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이제라도 국민의힘의 각성과 결단을 마지막으로 촉구합니다. 외환죄 혐의가 드러나고 있는 윤석열을 당장 재구속해야 합니다. 윤석열의 지시로 인해 10월과 11월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는 내용이 담긴 군 장교의 녹취록이 나왔습니다. 처음 의혹이 제기됐을 때는 사실 쉽게 믿을 수 없었습니다. 외환죄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자 국가에 대한 반역입니다. 만약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했다면 남북 간의 무력 충돌이 일어났을 것이고 대규모 재앙이 발생했을 것입니다. 그 피해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우리 20대 청년들이 제일 먼저, 가장 많이 희생되었을 것입니다. 더 이상 무슨 이유가 필요합니까. 내란 수괴 윤석열을 당장 재구속하십시오. 윤석열은 자신의 사익을 위해 군 통수권을 남용해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국가의 안위를 위태롭게 한 자입니다. 외환죄 혐의만으로도 재구속 사유는 충분합니다. 내란특검의 단호한 조치를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역시 일하는 정부입니다. 어제 이재명 대통령님의 취임 30일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유능한 대통령과 일하는 정부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한 달 만에 국민들께 보여드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님은 취임 직후 G7 정상회의에 참석해서 정상외교를 복원하고 무너진 국격을 회복시켰습니다.
여야 대표 초청 오찬, 추경 시정연설, K문화 주역과의 대화,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 기업인 간담회 등 격의 없는 소통으로 정치를 복원하고 준비된 행정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1호 행정명령인 비상경제대응TF, 민생추경, 울산AI 데이터 출범식, 코스피지수 5000 시대 비전, 해양수산부 연내 부산 이전 지시, 그런 지시 등 민생경제 회복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AI 혁신 전문가, 현장 노동자, 검증된 정치인 등 능력과 실용, 국민통합의 내각을 구성해가고 있습니다.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실현할 안정감과 균형감 같은 외교 진영도 구축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합니다. 시작을 보면 끝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60%에 육박하는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한 달의 평가이며 제대로 일을 해서 성과를 만들 것이라는 국민의 기대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이 살고 대한민국이 사는 길입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국민의 성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늘(4일) 오후 본회의 처리를 앞둔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안 처리 방향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국민의힘에 약속하기로 민생 추경에 여야 합의 처리가 무산될 상황입니다. 국무총리 인준 거부로 국정의 발목을 잡더니 이제는 민생의 발목을 잡고 있는 국민의힘의 행태가 참으로 아쉽습니다. 여야 합의 처리가 무산될 것 같습니다. 지난 과정을 되돌아보면 국민의힘의 약속 파기는 이미 정해진 수순이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추경 심사를 위해서는 예결위원장을 선임해야 하는데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로 몽니를 부린 바 있습니다. 본격적인 추경 심사에 들어가자 국민의힘은 하루가 아닌 이틀 동안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해야 한다며 회의를 파행시켰습니다. 국민의힘은 이틀의 질의를 보장하면 추경을 여야 합의로 처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은 대승적 견지에서 질의 일정을 하루에서 이틀로 늘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새벽 1시 30분쯤 합의 처리는 불발되었습니다. 민생경제 회복의 골든타임은 지금도 조금씩 흘러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직 국민, 오직 민생만 생각하겠습니다. 추경을 7월 국회로 넘기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추경을 통과시키겠습니다. 오후 본회의까지는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이제라도 국민의힘의 각성과 결단을 마지막으로 촉구합니다. 외환죄 혐의가 드러나고 있는 윤석열을 당장 재구속해야 합니다. 윤석열의 지시로 인해 10월과 11월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는 내용이 담긴 군 장교의 녹취록이 나왔습니다. 처음 의혹이 제기됐을 때는 사실 쉽게 믿을 수 없었습니다. 외환죄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자 국가에 대한 반역입니다. 만약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했다면 남북 간의 무력 충돌이 일어났을 것이고 대규모 재앙이 발생했을 것입니다. 그 피해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우리 20대 청년들이 제일 먼저, 가장 많이 희생되었을 것입니다. 더 이상 무슨 이유가 필요합니까. 내란 수괴 윤석열을 당장 재구속하십시오. 윤석열은 자신의 사익을 위해 군 통수권을 남용해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국가의 안위를 위태롭게 한 자입니다. 외환죄 혐의만으로도 재구속 사유는 충분합니다. 내란특검의 단호한 조치를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역시 일하는 정부입니다. 어제 이재명 대통령님의 취임 30일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유능한 대통령과 일하는 정부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한 달 만에 국민들께 보여드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님은 취임 직후 G7 정상회의에 참석해서 정상외교를 복원하고 무너진 국격을 회복시켰습니다.
여야 대표 초청 오찬, 추경 시정연설, K문화 주역과의 대화,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 기업인 간담회 등 격의 없는 소통으로 정치를 복원하고 준비된 행정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1호 행정명령인 비상경제대응TF, 민생추경, 울산AI 데이터 출범식, 코스피지수 5000 시대 비전, 해양수산부 연내 부산 이전 지시, 그런 지시 등 민생경제 회복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AI 혁신 전문가, 현장 노동자, 검증된 정치인 등 능력과 실용, 국민통합의 내각을 구성해가고 있습니다.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실현할 안정감과 균형감 같은 외교 진영도 구축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합니다. 시작을 보면 끝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60%에 육박하는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한 달의 평가이며 제대로 일을 해서 성과를 만들 것이라는 국민의 기대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이 살고 대한민국이 사는 길입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국민의 성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