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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 등 4개국 안보협의체인 쿼드 외교장관들이 핵무기 개발을 규탄한 것에 대해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에 올린 담화에서, 쿼드와 같은 배타적인 소수집단들에 의해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진영 대결을 부추기는 미국의 패권적 행태를 배격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가 최고법에 의해 영구히 고착되고 실증된 핵보유국 지위는 무엇으로도 변화시킬 수 없다며 미국의 군사동맹 강화 정책과 침략적 성격의 합동군사훈련에 대해 자위적 성격의 대응 조치를 강구하는 것도 우리 주권 영역에 속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 법무부가 북한 국적의 해커 4명을 사이버 범죄 혐의로 기소하고 수배령을 내린 것에 대해서도, 황당무계한 중상모략이라고 반발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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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 법무부가 북한 국적의 해커 4명을 사이버 범죄 혐의로 기소하고 수배령을 내린 것에 대해서도, 황당무계한 중상모략이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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