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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대통령님 연합뉴스 황윤기 기자입니다. 질문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마이너하지만 사소하지 않고 소수의 이야기지만 모두의 이야기인 차별에 대한 질문을 준비했습니다. 대통령께서 대선 경선 후보 시절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사회적 합의가 더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사회적 합의가 정말로 더 필요하다면 대통령께서 선호하시는 타운홀 미팅 등 이런 공론장을 통해서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실 의사가 있으신지 여쭙습니다. 그리고 또 차별금지법이 아직은 이른 과제라면 생활동반자법이나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법 등 사회적 소수자들의 실질적인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중간 단계의 입법을 정부가 주도하실 생각이 있는지도 함께 여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안 할 걸 그랬어요. 감사합니다. 차별금지법 얘기는 참 예민하죠. 그런데 일단은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중요한 우리 사회의 과제 중 하나이기는 한데 일단은 저는 민생과 경제 이게 더 시급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일에는 경중선후라고 하는 게 있는데 저는 무겁고 우선적인 급한 일부터 먼저 하자, 이런 입장입니다. 가능하면 이런 갈등 요소가 많은 의제에 대해서는 저는 집중적인 사회적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제가 그걸 할지 또는 다른 단위가 할지는 좀 봐야겠는데 이런 건 사실 국회가 하는 게 좋죠, 가능하면. 우리는 집행기관이기 때문에 영 안 되면 마지막에 우리가 나서야 될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국회가 좀 나서서 이런 논쟁적 의제들은 토론을 미리해 주면 좋겠습니다. 생활동반자법이나. 저는 생활동반자법은 저번 대선 때 우리 공약이었던 것 같은데. 하여튼 이런 인권의 문제도 관심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통령님 연합뉴스 황윤기 기자입니다. 질문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마이너하지만 사소하지 않고 소수의 이야기지만 모두의 이야기인 차별에 대한 질문을 준비했습니다. 대통령께서 대선 경선 후보 시절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사회적 합의가 더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사회적 합의가 정말로 더 필요하다면 대통령께서 선호하시는 타운홀 미팅 등 이런 공론장을 통해서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실 의사가 있으신지 여쭙습니다. 그리고 또 차별금지법이 아직은 이른 과제라면 생활동반자법이나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법 등 사회적 소수자들의 실질적인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중간 단계의 입법을 정부가 주도하실 생각이 있는지도 함께 여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안 할 걸 그랬어요. 감사합니다. 차별금지법 얘기는 참 예민하죠. 그런데 일단은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중요한 우리 사회의 과제 중 하나이기는 한데 일단은 저는 민생과 경제 이게 더 시급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일에는 경중선후라고 하는 게 있는데 저는 무겁고 우선적인 급한 일부터 먼저 하자, 이런 입장입니다. 가능하면 이런 갈등 요소가 많은 의제에 대해서는 저는 집중적인 사회적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제가 그걸 할지 또는 다른 단위가 할지는 좀 봐야겠는데 이런 건 사실 국회가 하는 게 좋죠, 가능하면. 우리는 집행기관이기 때문에 영 안 되면 마지막에 우리가 나서야 될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국회가 좀 나서서 이런 논쟁적 의제들은 토론을 미리해 주면 좋겠습니다. 생활동반자법이나. 저는 생활동반자법은 저번 대선 때 우리 공약이었던 것 같은데. 하여튼 이런 인권의 문제도 관심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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