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민석 총리 인준안 '단독 처리' 가능성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낙점된 김민석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이르면 오늘(3일) 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인준안을 표결한다는 방침을 세웠으며, 야당이 반대하면 단독 처리할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앞서, 늦어도 3일에는 김 후보자의 인준안을 표결하겠다고 말했는데, 국민의힘은 지명 철회와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강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추경안도 오늘(3일)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며,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내일(4일)까지는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