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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안철수 의원은 "코마, 즉 의식불명 상태인 국민의힘을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혁신위원장 인선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은 지금 사망 선고 직전의 코마 상태에 놓여 있다"며 "이번 대선 패배는 정당으로서 가장 큰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선 패배에도 혁신 논의가 지지부진한 당내 상황에 대해 "악성 종양이 이미 뼈와 골수까지 전이된 말기 환자여서 집도가 필요한데도, 여전히 자연치유를 믿고 있는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의사 출신이기도 한 안 의원은 "과거의 잘못을 철저히 반성하고 냉정히 평가하겠다"며 "보수정치를 오염시킨 고름과 종기를 적출하고 국민과 다시 호흡하는 정당의 처방전을 만들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안 의원은 송 원내대표와 만난 뒤 기자들에게 8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할지에 대해 "혁신위 활동 기간이 최소한 60일은 보장돼야 한다"며 "전대는 지금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어 '전대 불출마로 이해하면 되느냐'는 질문에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재확인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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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혁신위원장 인선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은 지금 사망 선고 직전의 코마 상태에 놓여 있다"며 "이번 대선 패배는 정당으로서 가장 큰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선 패배에도 혁신 논의가 지지부진한 당내 상황에 대해 "악성 종양이 이미 뼈와 골수까지 전이된 말기 환자여서 집도가 필요한데도, 여전히 자연치유를 믿고 있는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의사 출신이기도 한 안 의원은 "과거의 잘못을 철저히 반성하고 냉정히 평가하겠다"며 "보수정치를 오염시킨 고름과 종기를 적출하고 국민과 다시 호흡하는 정당의 처방전을 만들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안 의원은 송 원내대표와 만난 뒤 기자들에게 8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할지에 대해 "혁신위 활동 기간이 최소한 60일은 보장돼야 한다"며 "전대는 지금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어 '전대 불출마로 이해하면 되느냐'는 질문에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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