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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무위원들에게 '국민 주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민이 뽑은 '선출 권력'이 임명 권력보다 우선이라며 국무위원은 국회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이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전해주시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한민국은 국민주권 국가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국민 주권이 직접 선출된 권력에 의해 발현되고 선출 권력으로부터 다시 임명 권력이 주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무회의에 배석한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국회와의 관계에 오해가 있는 거 같다며, 임명된 권력은 선출 권력을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국회는 국민으로부터 직접 권력을 위임받은 기관이어서 국무위원들이 국회에 가면 존중감을 가져달라고 거듭 주문했습니다.
국가의 기본적 질서에 관한 문제라며 개인적으로 좋든 나쁘든 그런 건 중요치 않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새 정부가 국민주권정부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이를 재차 강조한 거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내놓은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의식한 듯한 발언도 이어갔는데요,
대한민국 투자 수단이 부동산으로 한정되다 보니 주택이 투기 수단이 되면서 주거 불안정을 초래해왔다고 진단했습니다.
다행히 최근 주식시장이 정상화되면서 대체 투자 수단으로 조금씩 자리 잡아 가는 거 같다며 이 흐름을 잘 유지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여름철 기상재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비 피해가 크게 부각되진 않았지만, 장마를 철저하게 대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한여름이 되면 폭염으로 노인 취약계층이 위기를 겪는다며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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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무위원들에게 '국민 주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민이 뽑은 '선출 권력'이 임명 권력보다 우선이라며 국무위원은 국회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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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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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한민국은 국민주권 국가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국민 주권이 직접 선출된 권력에 의해 발현되고 선출 권력으로부터 다시 임명 권력이 주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무회의에 배석한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국회와의 관계에 오해가 있는 거 같다며, 임명된 권력은 선출 권력을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국회는 국민으로부터 직접 권력을 위임받은 기관이어서 국무위원들이 국회에 가면 존중감을 가져달라고 거듭 주문했습니다.
국가의 기본적 질서에 관한 문제라며 개인적으로 좋든 나쁘든 그런 건 중요치 않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새 정부가 국민주권정부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이를 재차 강조한 거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내놓은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의식한 듯한 발언도 이어갔는데요,
대한민국 투자 수단이 부동산으로 한정되다 보니 주택이 투기 수단이 되면서 주거 불안정을 초래해왔다고 진단했습니다.
다행히 최근 주식시장이 정상화되면서 대체 투자 수단으로 조금씩 자리 잡아 가는 거 같다며 이 흐름을 잘 유지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여름철 기상재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비 피해가 크게 부각되진 않았지만, 장마를 철저하게 대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한여름이 되면 폭염으로 노인 취약계층이 위기를 겪는다며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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