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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에 송언석 원내대표가 임명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일) 17차 전국위원회를 비대면으로 열고 전국위원 802명의 ARS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 67.1%에 찬성 77.5%로 이 같은 사항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이로써,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퇴임하면서 공석이 된 비대위원장도 겸임합니다.
국민의힘은 상임 전국위원회를 통해 비대위원도 임명하는데, 4선 박덕흠·재선 조은희·초선 김대식 의원 등이 내정됐습니다.
'송언석 비대위'는 8월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로 가동될 예정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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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비대위'는 8월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로 가동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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