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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의 사도광산 노동자 추도식이 지난해 파행에 이어 올해도 제때 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일본 측이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하기 위해 협상할 당시 추도식 일시를 7∼8월로 알려왔지만, 올해도 여러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8월 안에 개최는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7월 말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한 후 시기적으로 8월 개최가 어려워 늦어진 데다, 정부 참석자 등을 놓고 이견이 커지면서 결국 11월에나 열렸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일본 정부 고위급 참석을 요구한 우리 정부의 뜻이 관철되지 않으면서 결국 희생자 유족 등 한국 측은 참석하지 않아 반쪽짜리 추도식으로 파행을 빚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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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7월 말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한 후 시기적으로 8월 개최가 어려워 늦어진 데다, 정부 참석자 등을 놓고 이견이 커지면서 결국 11월에나 열렸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일본 정부 고위급 참석을 요구한 우리 정부의 뜻이 관철되지 않으면서 결국 희생자 유족 등 한국 측은 참석하지 않아 반쪽짜리 추도식으로 파행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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