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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 인선을 두고 국민의힘이 이해충돌과 이념 편향 등 무능과 부도덕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는 박한 평가를 했습니다.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오늘(27일) 논평을 통해, 배우자와 자녀가 태양광 회사를 운영하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업계에 특혜를 줄 수 있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중대 재해 발생 시 총수까지 처벌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을 내놨다며, '민주노총 논리의 복사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의 에너지 정책과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한미 동맹 관련 입장에 대해서도 문제가 많다는 취지로 평가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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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중대 재해 발생 시 총수까지 처벌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을 내놨다며, '민주노총 논리의 복사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의 에너지 정책과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한미 동맹 관련 입장에 대해서도 문제가 많다는 취지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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