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본회의 강행하자 규탄대회..."악법들, 쓰나미처럼 밀려올 것"

야, 본회의 강행하자 규탄대회..."악법들, 쓰나미처럼 밀려올 것"

2025.06.27. 오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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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한 데 반발하면서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회 로텐더홀 피켓 시위에서 소통과 대화, 협치를 복원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 말은 취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새빨간 거짓임이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거대야당 시절 독주와 횡포에서 달라진 게 없다며, 국민의힘이 재의요구권과 107석으로 겨우 틀어막은 악법들이 쓰나미처럼 밀려올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원내 2당이 법사위원장을 맡는 건 견제와 균형을 위한 국회 내 오랜 관행이라며, 우원식 의장을 향해 본회의를 강행한 데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본회의 개의 직전, 상임위원장 선출 일정을 늦춰달라 요청하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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