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나토 불참' 공방..."불가피" vs "지방선거 준비만"

'이 대통령 나토 불참' 공방..."불가피" vs "지방선거 준비만"

2025.06.27. 오후 4: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한 걸 두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여야 공방전이 벌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대통령이 회의에 갔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 데다가, '방위비 5% 증액'이라는 안건이 부담스러웠던 만큼 외교적 차원에서 속도 조절을 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일단 회의에 갔다면 한미 정상회담을 하는 건 어렵지 않았을 거라고 비판하며, 이 대통령이 다자회의에 가는 대신 지역을 돌아다니며 내년 지방선거에 맞춘 '선심성 공약'만 발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