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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2·3 불법 계엄과 관련해 도려낼 것은 도려내야 한다며 군 내부의 책임 여부에 따른 신상필벌과 함께 강도 높은 쇄신을 예고했습니다.
이어 우리 군에 가장 시급한 건 12·3 불법 계엄으로 인해 상처 입은 군의 정신력과 자긍심을 회복시키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처음으로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불법 계엄으로 군심이 흐트러져 있고, 군의 사기가 땅에 떨어져 있다며 이를 살리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 진상 규명과 관련해서는 척결 없이 간단하게 소독약을 뿌리고 넘어가면 또 곪아 터지게 된다며, 도려낼 것은 도려내야 새 살이 돋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신상필벌의 원칙에 따라 잘한 사람에게는 상을 주고, 잘못한 사람은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말해 강도 높은 진상 규명과 쇄신을 예고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64년 만에 첫 문민 장관으로 내정된 것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5선을 지내는 동안 내리 국방위에서 일했다며, 국방위 간사와 위원장을 지낸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서 국민의 군대로 만드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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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군에 가장 시급한 건 12·3 불법 계엄으로 인해 상처 입은 군의 정신력과 자긍심을 회복시키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처음으로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불법 계엄으로 군심이 흐트러져 있고, 군의 사기가 땅에 떨어져 있다며 이를 살리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 진상 규명과 관련해서는 척결 없이 간단하게 소독약을 뿌리고 넘어가면 또 곪아 터지게 된다며, 도려낼 것은 도려내야 새 살이 돋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신상필벌의 원칙에 따라 잘한 사람에게는 상을 주고, 잘못한 사람은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말해 강도 높은 진상 규명과 쇄신을 예고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64년 만에 첫 문민 장관으로 내정된 것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5선을 지내는 동안 내리 국방위에서 일했다며, 국방위 간사와 위원장을 지낸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서 국민의 군대로 만드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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