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방부 차관 이두희 전 육군 사령관... 고용노동부 차관 권창준"

[현장영상+] "국방부 차관 이두희 전 육군 사령관... 고용노동부 차관 권창준"

2025.06.26. 오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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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이 차관 5명에 대한 인선을 발표합니다.

내각 구성에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얘기된 부분 하나 브리핑 있어서 두 가지 브리핑입니다.
55분에 시작하기로 했지만 조금 10초만 먼저 시작할게요.
강유정 대변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먼저 국방부 차관은 이두희 전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사령관입니다.
제28 보병 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제1 군단장, 미사일전략사령부 사령관 등 야전과 정책 부서를 두루 거친 국방 전문가로서 온화한 리더십과 소통 능력을 겸비했습니다.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하고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방위적 억제 능력을 확보할 적임자입니다.
또한 AI과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국방운영 혁신도 잘 해낼 거라는 점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보건복지부 1차관은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 정책실장입니다.
보건복지부 내에서 연금재정과장, 연금정책과장, 연금정책관 등을 거친 대표적 연금 전문가입니다.
연금 외에도 의료정책팀, 건강정책국 등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를 발휘해온 인재인 만큼 위기 속에서 서로를 지키는 든든한 사회 안전망 마련이라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됩니다.
환경부 차관은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 원장입니다.
환경부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기후탄소정책실장, 탄중위 사무차장, 기후변화정책관, 정책기획관 등을 두루 역임했습니다.
환경정책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했고 정책 경향에 밝은 환경 정책통이라는 평가입니다.
오랜 경륜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등 환경 문제에 잘 대응해 나갈 적임자입니다.
고용노동부 차관에는 권창준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전례 없는 대규모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청년이 참여하는 노동의 미래포럼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일 처리가 강점입니다.
적극적 소통을 통해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고용 노동 행정의 전문성을 살려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문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입니다.
공정위의 대표적 정책통으로 화합의 리더십으로 통하는 인물입니다.
대변인을 역임해 대내외적인 소통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대통령이 강조한 공정 경제를 실현해 플랫폼 경제 시대에 맞는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갈 적임자입니다. 오늘 인선은 각 부처 장관들과 유기적으로 호흡하며 국방개혁, 사회안전망 확대, 기후변화 대응, 노동권 강화 등 이재명 정부의 세부적 과제를 책임질 인물들로 채워졌습니다.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일하는 정부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두 번째, 수석보좌관 회의 결과 마련된 TF에 관련해 브리핑하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강훈식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보좌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앞서 있었던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대로 실장과 수석비서관, 비서관들 외에도 실무를 담당하는 행정관들까지 총 90명이 넘는 대통령실 직원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타운홀 미팅에서 언급했던 광주 군공항 이전 TF 구성안이 보고됐습니다.
대통령실 차원의 TF를 구성한 것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지자체 간 불신을 해소하고 빠른 집행력을 갖기 위해서입니다.
대통령실 TF에서는 앞으로 국방부와 국토부, 기재부,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이 참여하는 6자 협의체의 구성과 주관 기관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필요한 경우 주민과 외부 전문가도 협의체에 포함될 수 있고 대통령실도 협의체에 참여하게 됩니다.
앞으로 TF에서는 군 공항 이전 관련 비용을 추산하고 공항시설의 효율적인 배치와 국가 재정 지원, 소음 피해 분석 등 군 공항 이전 방안에 대한 기관별 역할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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