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충청 방문..."해수부 부산 이전 졸속 우려, 숙의해야"

김용태 충청 방문..."해수부 부산 이전 졸속 우려, 숙의해야"

2025.06.25. 오후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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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은 졸속 우려가 있다며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늘(25일) 오후 최민호 세종시장과 만나 이 대통령의 '해양 수도 부산'이라는 큰 정책적 흐름 자체에는 동의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과거 행정기관 이전 당시 졸속으로 진행된 경험이 많았던 만큼 효율적 운영을 위해선 해수부 관계자나 세종, 부산 시민 등 많은 구성원과 숙의를 통한 신중한 결정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면담에서도 정권을 잡았다고 갑자기 해수부를 부산으로 옮기겠다는 건 오히려 역작용이 있다 생각한다며, 야당으로서 이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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