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송미령 "여야 바뀌었지만 농업, 농촌 지속 가능성에 방점"

[현장영상+] 송미령 "여야 바뀌었지만 농업, 농촌 지속 가능성에 방점"

2025.06.25.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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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정부에서도 유임이 확정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늘(25일) 국회에 출석했습니다.

추경안을 심사하는 자리지만, 유임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할 가능성도 있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의원님들께서 우리가 여당, 야당이 바뀌었지만 저는 일관되게 제 기준은 하나였습니다.

여건 속에서 우리 농업, 농촌의 지속 가능성, 그리고 국민 입장에서 가장 좋은 대안을 찾아보자. 그리고 의원님들께서 누누이, 여기 계신 모든 의원님들께서 얘기해 주신 농가의 경영안정 그리고 소득 안정, 이런 측면이 기본이 돼야 국민들한테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데 대해서는, 그리고 의원님들이 그런 배경을 가지고 취지에 대해서는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고 동의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다만 여건 속에서 그 일을 계속해낼 수 있겠느냐 하는 측면에서는 여러 가지 좀 더 개선할 점이있다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제가 드렸고, 그 과정에서 지금 말씀을 드리면 농망법 이런 식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서 의원님들이나, 특히 무엇보다도 현장에 계신 농업인들 입장에서 상당히 마음 아프게 느끼셨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그 부분은 제 나름으로는 그렇게 가는 것이 부작용을 낼 수 있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재고하자는 취지의 절실함의 표현이었다. 그래서 그런 절실함의 표현이 조금 거친 표현으로 된 것에 대해서는 사과말씀을 드린다는 이야기를 이 자리에서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국정 철학이 지향하고 있는 방향성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간사님도 말씀해 주신 것처럼 아주 유연한 실용주의, 그리고 국가 책임의 농정, 국민들한테 먹거리 제공이라고 하는 것이 큰 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국정 철학에 맞춰서 우리가 그동안 쟁점이 되었던 우리 법안이나 정책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 재검토하고 특히 무엇보다도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가장 중요한 게 우리 농업인들하고 소통이라고 생각을 하고 이 부분에 있어서 대통령님께서도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농업인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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