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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중국 고전 서유기에 등장하는 부채 '파초선' 이야기를 소개하며, 공직자들의 책임 의식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서유기에 파초선이라는 작은 부채를 든 마녀가 나오는데, 부채를 한 번 부치면 천둥 번개가 치고 두 번 부치면 폭풍우가 오고 세상이 뒤집어 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주 작은 부채로 세상은 엄청난 격변을 겪는데도, 본인은 잘 모른다며 권력이 그런 것 같다고 비유했습니다.
그러면서 작은 관심, 판단에 의해 누군가는 죽고 산다며 그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다시 부탁한다고 요청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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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작은 관심, 판단에 의해 누군가는 죽고 산다며 그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다시 부탁한다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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