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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통일은 마차에 해당하고 평화는 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마차가 말을 끌 순 없지 않으냐며, 북한을 대화로 이끌기 위해 통일부 명칭 변경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오늘 후보자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통폐합으로 축소된 통일부 조직은 비정상적이었고, 통일부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3년 동안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달았던 적대와 대결 상황을 완화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연락 채널을 복원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미 회담에 대해선 지지한다는 개인적 입장을 갖고 있다며, 북미회담 시 북한에 선 비핵화를 요구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조셉 윤 주한미국 대사대리의 발언은 당연한 얘기라고 평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포로로 잡힌 북한 병사들의 귀순 문제에 대해선, 예민한 문제로서 청문회 과정에서도 제기될 이슈로 보인다며 숙고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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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북미 회담에 대해선 지지한다는 개인적 입장을 갖고 있다며, 북미회담 시 북한에 선 비핵화를 요구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조셉 윤 주한미국 대사대리의 발언은 당연한 얘기라고 평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포로로 잡힌 북한 병사들의 귀순 문제에 대해선, 예민한 문제로서 청문회 과정에서도 제기될 이슈로 보인다며 숙고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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