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한미동맹, 외교 기본 축...반미·친중 우려 과도"

김민석 "한미동맹, 외교 기본 축...반미·친중 우려 과도"

2025.06.24. 오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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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한미동맹은 진보와 보수를 떠나 우리 정치와 외교의 기본 축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외교 방향이 반미나 친중이 되는 게 아니냐는 일부의 우려는 과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한 건 중동 정세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참여가 어려워질 수 있었고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한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일본 역시 한국의 판단까지 존중한다는 이례적인 표현과 함께 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한다며 중국이나 러시아 눈치를 봐 불참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은 상식적 판단에 기초해 본다면 근거 없는 비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G7 정상회의에서 한미 정상 만남이 이뤄지지 않은 것 역시 미국 측의 사유였다며 미국 측에서 아쉬움을 표명한 거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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