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미국부터 가야 한다는 고정 관념 벗어나야"

조현 "미국부터 가야 한다는 고정 관념 벗어나야"

2025.06.24.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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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취임 후 미국부터 가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익 우선의 실용외교를 강조했습니다.

조현 외교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로부터 취임하면 미국부터 방문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상황에 따라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그러면서도, 최우선 과제는 다 엮여 있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관세나 중동 사태 등 여러 현안을 고려해 미국을 먼저 찾게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한미동맹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재명 정부가 실용 외교를 가지고 전략을 짜서 차분하고 현명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미 대화 추진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한반도 평화 정착은 이재명 정부의 우선 순위와도 맞물려 있는 만큼 우방국들과 긴밀하게 협조해서 걸림돌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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