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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회에서 청문 보고서가 채택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제 정세를 고려했을 때 국정원장마저 공석이면 안 된다는 큰 결단을 국민의힘이 해줬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은 대북 친화적 인식에 우려가 있지만, 한반도 긴장이 고조될 수 있는 상황이기에 국익을 위해 협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야는 이 후보자 청문회를 마친 뒤 지난 20일 청문보고서 채택을 시도했지만, 국민의힘이 이 후보자의 안보관과 민주당의 태도를 문제 삼아 한 차례 보류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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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은 대북 친화적 인식에 우려가 있지만, 한반도 긴장이 고조될 수 있는 상황이기에 국익을 위해 협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야는 이 후보자 청문회를 마친 뒤 지난 20일 청문보고서 채택을 시도했지만, 국민의힘이 이 후보자의 안보관과 민주당의 태도를 문제 삼아 한 차례 보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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