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민의힘 "나토 참석해 미국 관계 풀어줬으면 하는 아쉬움"

[현장영상+] 국민의힘 "나토 참석해 미국 관계 풀어줬으면 하는 아쉬움"

2025.06.23.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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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경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 현안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가 주재해, 비공개로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불렀는데요.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최수진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오늘 중동사태에 대비해서 정부가 대처하고 있는 현황에 대해서 저희가 파악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전 9시에 기재부 차관과 산업부 2차관이 와서 현안 보고를 했고요. 실제로 지금 우리나라가 중동에 원유 수출 비중이 70% 돼요.

[박성훈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정확히 말씀드리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들어오는 원유가 국내 수입량은 68%입니다.

[최수진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그래서 우리나라 원유 수출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당연히 예상을 하고요. 이게 장기간 됐을 경우 물가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우리는 24시간 철저히 이것에 대해서 대비하고 상황 파악 정확히 해서 국민들의 경제 생활에 영향이 없도록 우리 정부가 특별히 신경 써줄 것을 오늘 당부한 게 주요 요지입니다. 질의 있으면 질의 부탁드립니다.

[기자]
대통령 나토 참석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최수진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저희 입장에서 저희 당에서 나토 참석하시고 좀 더 적극적으로 미국과 관계나 중동과의 관계를 풀어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지금 시점에서는 동맹국과의 관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슈고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오히려 나토에 참석을 해서 우리 동맹국과의 연대라든지 우리의 의지, 안보관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말씀하시는 게 오히려 나았다라는 그런 분석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정부 쪽에서 당에 협조를 요청한 상황은 없었습니까?

[최수진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정부 쪽에서 요청한 사항은 없고요. 정부에서 모니터링하고 그런 일들에 대해서 같이. 저희 또한 국민들의 경제를 챙겨야 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같이 협조해서 잘 해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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