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비상계엄, 명백한 오판…당도 무한 책임 져야
-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하고, 새벽 후보 교체 진상 밝혀야
- 김용태 5대 개혁안 수용 못 하면 지방선거 망가질 것
- 김용태 안, 혁신위 아닌 당론으로 수용해야 무게 실려
-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하고, 새벽 후보 교체 진상 밝혀야
- 김용태 5대 개혁안 수용 못 하면 지방선거 망가질 것
- 김용태 안, 혁신위 아닌 당론으로 수용해야 무게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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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6월 20일 (금)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 영남권 안주하는 순간, 국민의힘은 지방정당 전락
- 용산 메신저 정치한 자들, 공천 아닌 정계 은퇴해야
- 김민석 후보, 정치자금 의혹 불투명…국민 눈높이 못 맞춰
- 김민석 청문회, 주진우 혼자 싸워선 안 돼…팀플레이 필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4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4부 <정면인터뷰>에서 만나볼 분은 국민의힘 김성태 전 원내대표입니다.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김성태: 안녕하세요. 김성태입니다.
◆신율: 송언석 원내대표 새롭게 됐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성태: 정통 경제 관료죠. 경제 관료로서 앞으로 국민의힘이 정책 정당으로 거듭 태어나는 그런 환골탈태를 하면서 또 변화와 혁신까지 짐을 지고 가는 그런 상당히 중책인데요. 그런 측면에서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 이후에 상당히 앞으로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엄청난 자정 노력이 있어야만 제대로 된 야당 역할을 할 수 있어요. 그런 측면에서 상당히 책임이 무겁죠. 그런 측면에서 원내대표 선출되고 난 이후에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시한 5대 혁신안이 혁신위원회에다가 담아가지고요. 그걸 어떻게 전체 국민의힘 구성원들과 그걸 변화와 쇄신으로 이어갈 건지. 이런 상당히 큰 숙제를 안고 있는거죠.
◆신율: 5대 개혁안을 혁신위에 담지 않아도요.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얘기했던 것처럼 그냥 당원 여론 조사를 돌리든 아니면 그냥 당론이니까 폐지하면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들도 많거든요?
◇김성태: 현재 송언석 원내대표는 당내 지위는 분명히 원내대표입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당이 지금 비상 체제로서 당 대표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그런 비대위 위원장이고요. 지금 당원 당규상 당 대표의 지위를 비대위 위원장에게는 부여하고 있죠. 그렇지만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된 소원석 원내대표의 입장에서는 사실상 김용태 비대위 위원장이 제시한 5대 개혁안에 대해서 이렇고 저렇고 주관적 판단과 결정으로서 그 부분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제가 생각할 때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5대 개혁안 입장에서는 저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5가지 내용을 다 하나도 흐트러짐 없이 다 수용해야 된다고 봐요. 그런 측면에서 그걸 뒷받침해 주는 그런 원내대표로서의 역할을 다하면 대단히 좋겠는데요.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를 6월 30일로 한정짓고 자신은 그 문제를 앞으로 구성되는 원내 기구인 혁신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다루겠다 이런 입장이거든요. 그럼 그만큼 5대 개혁안이 당원들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당 체제에서의 앞으로 혁신위가 논의되는 게 아니라 송언석 원내 사령탑 중심의 혁신위에서 넘어가 버리면 그 무게감이 떨어지는 거죠.
◆신율: 혁신에서 다루면 무기 자격이 떨어진다 이 말씀이시잖아요. 그런데 당론 폐기가 그렇게 어려운 문제인 모양이죠?
◇김성태: 글쎄요. 내년 당장 6일 지방선거가 불과 1년도 채 남지 않았지 않습니까? 지금 엄청난 우리가 자정 노력을 통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작년 12.3 비상계엄은 분명히 오판이었고 잘못된 대통령 통치권 행사에 대한 집권 세력으로서 분명히 무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물론 헌재에서 탄핵 심판이 있기 전까지는 탄핵 반대 당론이 일정 부분 유지됐다 하더라도 4월 4일날 헌재에서 전원 유치 파면 결정으로 나왔지 않습니까? 그러면 탄핵 반대 당론은 당연히 그거는 무효화시키는 게 저는 맞다고 봐요. 그렇게 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은 국민들과 함께 집권 세력인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그거는 잘못된 걸로 완전하게 정리를 하고요. 또 아울러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아무리 비상 대권이지만 잘못된 이런 통치 행위의 판단이 결국은 국민들에게 엄청난 실망과 좌절 분노를 불러일으킨 그런 정치적 행위였다면요, 당연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한 우리 당도 책임을 져야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6월 3일 조기 대선에서 우리가 제시한 우리 후보가 국민들로부터 결국은 선택받지 못한 거거든요.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사법리스크를 포함한 것뿐만 아니라 거대의 입법 권력까지 손에 쥔 그런 제왕적 통치 권력과 함께 상당히 대한민국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것은요. 그만큼 윤석열 대통령이 저지른 12.3 비상계엄은 잘못됐다는 거거든요. 일단 그것부터 심판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면 당연히 우리도 탄핵 반대 당론은 무효화시키는 것이고 또 정당 민주주의가 훼손되는 그런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준거죠. 야심한 새벽의 후보 교체 사건에 대해서는 명백한 당무 감사를 통해서 그걸 진상 규명을 해내고 거기에 대한 잘잘못은 분명히 이제 밝혀냄으로써 두 번 다시 이런 국민의힘 보수의 본산, 이런 정당에서 그런 실수가 잘못이 저질러지지 않게끔 채비를 제대로 하는 것도 또 우리가 역시 할 몫이에요. 그런 것들을 다 당연히 수용하고 해야 될 건데 그걸 왜 상당한 아직까지 친윤 세력들이 그걸 조직적으로 저항하고 반발하고.. 그렇게 해서 지금 송언석 원내대표의지위가 그렇다고 확고해지느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저는 김용태 비대위 위원장의 5대 개혁안을 송언석 원내대표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그런 모습이 국민들에게 그래도 60년 가까이 집권 경험을 가진 보수 정치 세력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갖다가 조금이라도 일으키게 하면서 우리가 다시 새로 쓸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게 더 우선적으로 급한 일인데요. 그걸 왜 저렇게 처리하는지 저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아요.
◆신율: 지금 이 상태가 유지가 된다면 내년 지방선거 성적은 어느 정도라고 예상하십니까?
◇김성태: 만일 지금 정말 뼈를 깎는 자정과 이런 쇄신의 그런 노력을 자신들이 수용하지 않으면 국민들 절대 마음 주지 않습니다. 야당이라는 것은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뒷받침 받은 힘을 가지고 국회에서 여대야소 민주당을 상대해야 되는 것이고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제대로 된 비판과 견제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죠. 107석의 초라한 제2당, 제1야당이 지금 현재 국민적 신뢰를 저버린 어떤 대선 이후에 아무런 변화와 자정의 노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행국에서 어떻게 내년 6.1 지방선거를 갖다가 우리가 기대를 할 수 있겠습니까? 형편없이 망가질 수 있는 거예요. 그러면은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어떻게 보면 보수 정치를 갖다가 반말살시켰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러면 앞으로 이 보수 정치는 대한민국 땅에서 한동안 싹을 틔우기 어려워질 겁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인데 왜 국민의힘 구성원들은 저렇게 한가한 생각들을 하고 있냐. 대다수가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의 대다수의 구성이 영남 의원들이 절대적이거든요. 지난 6.3 대선에서 우리 영남권이 그래도 그나마 선전해서 의미 있는 성적표를 받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변화하고 자정의 노력을 소홀히 해도 괜찮다 그거는 절대 아니거든요. 그러면 영남 자민으로서 지방정당으로 변화된 초라한 현실을 갖다가 이걸 전국 정당으로 극복하지 못하면 자신들의 미래도 없다 이렇게 생각해야 되는데요. 영남권 출신 의원들은 앞으로 우리가 크게 변화 자정 노력해서 우리들을 누가 희생 헌신할 수 있느냐. 우리가 공동 책임지고 수습하고 우리가 선택한 당 대표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서 뽑아서 그 사람이 내년 6.1 지방선거에서 자신들이 시장 군수, 구청장 공천하는 사람들, 원만하게 공천해 주면 그 사람이 당선되면 다음 총선에서 자신들도 무난하게 또 선수를 더 늘려갈 수 있다. 이런 생각들이 상당히 지배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이번 대선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수도권 유권자들에게 중도층 외연을 확장하지 못한 한계를 벗어나지 못해 가지고 선거를 참패했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신율: 김성태 대표께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보수를 다 말살한 사람이다’ 이런 말씀하셨는데요. 근데 친윤는 왜 건재해요?
◇김성태: 그러니까 그게 문제라는 거예요. 2017년 같은 경우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최순실 국정 농단에 대한 국민적 울분과 분노를 또 80%가 넘는 국민적 저항에 여론을 우리 당이 그래도 수용을 한 거 아니겠습니까? 122명의 국회의원 중에 절반 이상이 넘는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가서 최순실 국정농단은 잘못됐다. 즉 국민의 여론을 받드는 겁니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난 이후에도 흔히 말하는 친박, 비박 당내 갈등의 분열의 책임도 있어요. 그런데 그때 박근혜 대통령 측근 세력으로서 주류로서 행사를 한 사람들은 전부 이선후퇴를 하고 그다음에 불출마 선언도 일부 해주면서 당이 자정 노력이 이루어진 거예요. 그리고 2020년도 총선에서는 비박 진영에서 김세연 의원, 김영우 의원, 저 같은 사람, 김용태 의원 이런 사람들도 흔히 말하는 비박 진영 의원들도 소장개혁파 의원들도 다 책임을 지고 지난 총선에서 불출마를 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정치적 책임을 지기 때문에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한 5년 만에 다시 우리는 정권을 찾을 수가 있었던 거거든요. 그럼 그걸 반면교사 삼아서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호가호위 세력들이 지금 자신들이 어떤 처신을 해야 되는지 이건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실이에요. 헌정 역사상 가장 크게 작년 총선에서 이길 거라고 그런 선수들도 있고 그래서 공천을 형편없이 작업한 책임을 져야 될 의원이 있어요. 그리고 용산에 가서 그냥 대통령 하고 술 먹고 와서 완장 차고 와서 메신저 정치라고 그걸 의원들 줄 세우게 한 그런 못된 친구들도 있고요. 공적인 이익을 위해서 정말 충신으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자신들의 주변의 사적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입과 귀를 가린 그런 선수들 있어요. 이런 선수들은 자신들이 먼저 정치적 책임을 지고 2선은퇴하고 다음 총선 불출마 선언이라도 해서 합리적 보수 정치의 본산인 국민의힘이 다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그런 극단의 결단과 결심은 없이요. 되려 김용태 35살짜리 청년 비대위 위원장의 5대 개혁안을 완전히 뭉거뜨리는 그런 조직적 해의만 일삼는 이런 세력들이 어떻게 국민 세력 국민들에게 야당이라고 해서 신임을 받고 지지를 받겠냐 이거예요.
◆신율: 김민석 총리 문제는 총리 후보자 문제는 어떻게 접근하는 게 제일 합리적이라고 보세요?
◇김성태: 김민석 후보 같은 경우는 분명히 스포츠정치의 전형적인 모습이에요.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를 통해 가지고 이미 2002년, 2007년, 2008년 본인이 법적 처벌도 받고 엄청난 추징금을 담당을 본인이 해야 했잖아요. 그러면 그걸 반면교사를 삼아 가지고 두 번 다시 그런 일이 없어야 되는데 지난 2018년도에 또 10명의 채무자들로부터 비록 채무 이런 차용증을 제대로 작성을 했습니다마는 작성을 한 사람들이 불법 정치 자금을 후원한 걸로 이렇게 국민들은 다 인식할 수 있는 것이지, 어떻게 정상적인 채무 관계로서 채무 변제가 제대로 이루어진 그런 모습으로 5년이 지났지만 그게 볼 수 있었냐 이거예요. 그 사람들 중에서는 자신의 후원 회장도 있고 또 후원 회장의 회사의 감사라는 사람이 천만 원을 채용해 주고요. 이런 사람들이 김민석 후원 2020년 국회의원이 되고 난 뒤에 매년 300에서 500 정도 이렇게 엄청난 큰 금액을 정치 후원금으로 낼 수가 있냐 이거예요. 어떻게 이자보다 높은 돈을 갖다가 이자는 안 받고 후원금은 더 크게 그렇게 낼 수가 있냐 이거예요. 그런 것만 보더라도 이거는 정상적인 것은 아니죠. 그런데 국민의힘도 그런 김민석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주진우 의원 한 사람에게만 맡겨놓고 지금 현재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추진위원 신상털이 통해서 물타기를 해버리잖아요. 저는 그런 측면이 국민의힘이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원내 전략으로 대단히 어설퍼요. 이것도 청문위원들이 서로 역할을 쭉 나누면서 집중적으로 같이 팀플레이를 해 줘야죠.
◆신율: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성태 전 원내대표였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6월 20일 (금)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 영남권 안주하는 순간, 국민의힘은 지방정당 전락
- 용산 메신저 정치한 자들, 공천 아닌 정계 은퇴해야
- 김민석 후보, 정치자금 의혹 불투명…국민 눈높이 못 맞춰
- 김민석 청문회, 주진우 혼자 싸워선 안 돼…팀플레이 필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율: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4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4부 <정면인터뷰>에서 만나볼 분은 국민의힘 김성태 전 원내대표입니다.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김성태: 안녕하세요. 김성태입니다.
◆신율: 송언석 원내대표 새롭게 됐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성태: 정통 경제 관료죠. 경제 관료로서 앞으로 국민의힘이 정책 정당으로 거듭 태어나는 그런 환골탈태를 하면서 또 변화와 혁신까지 짐을 지고 가는 그런 상당히 중책인데요. 그런 측면에서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 이후에 상당히 앞으로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엄청난 자정 노력이 있어야만 제대로 된 야당 역할을 할 수 있어요. 그런 측면에서 상당히 책임이 무겁죠. 그런 측면에서 원내대표 선출되고 난 이후에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시한 5대 혁신안이 혁신위원회에다가 담아가지고요. 그걸 어떻게 전체 국민의힘 구성원들과 그걸 변화와 쇄신으로 이어갈 건지. 이런 상당히 큰 숙제를 안고 있는거죠.
◆신율: 5대 개혁안을 혁신위에 담지 않아도요.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얘기했던 것처럼 그냥 당원 여론 조사를 돌리든 아니면 그냥 당론이니까 폐지하면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들도 많거든요?
◇김성태: 현재 송언석 원내대표는 당내 지위는 분명히 원내대표입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당이 지금 비상 체제로서 당 대표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그런 비대위 위원장이고요. 지금 당원 당규상 당 대표의 지위를 비대위 위원장에게는 부여하고 있죠. 그렇지만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된 소원석 원내대표의 입장에서는 사실상 김용태 비대위 위원장이 제시한 5대 개혁안에 대해서 이렇고 저렇고 주관적 판단과 결정으로서 그 부분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제가 생각할 때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5대 개혁안 입장에서는 저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5가지 내용을 다 하나도 흐트러짐 없이 다 수용해야 된다고 봐요. 그런 측면에서 그걸 뒷받침해 주는 그런 원내대표로서의 역할을 다하면 대단히 좋겠는데요.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를 6월 30일로 한정짓고 자신은 그 문제를 앞으로 구성되는 원내 기구인 혁신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다루겠다 이런 입장이거든요. 그럼 그만큼 5대 개혁안이 당원들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당 체제에서의 앞으로 혁신위가 논의되는 게 아니라 송언석 원내 사령탑 중심의 혁신위에서 넘어가 버리면 그 무게감이 떨어지는 거죠.
◆신율: 혁신에서 다루면 무기 자격이 떨어진다 이 말씀이시잖아요. 그런데 당론 폐기가 그렇게 어려운 문제인 모양이죠?
◇김성태: 글쎄요. 내년 당장 6일 지방선거가 불과 1년도 채 남지 않았지 않습니까? 지금 엄청난 우리가 자정 노력을 통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작년 12.3 비상계엄은 분명히 오판이었고 잘못된 대통령 통치권 행사에 대한 집권 세력으로서 분명히 무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물론 헌재에서 탄핵 심판이 있기 전까지는 탄핵 반대 당론이 일정 부분 유지됐다 하더라도 4월 4일날 헌재에서 전원 유치 파면 결정으로 나왔지 않습니까? 그러면 탄핵 반대 당론은 당연히 그거는 무효화시키는 게 저는 맞다고 봐요. 그렇게 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은 국민들과 함께 집권 세력인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그거는 잘못된 걸로 완전하게 정리를 하고요. 또 아울러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아무리 비상 대권이지만 잘못된 이런 통치 행위의 판단이 결국은 국민들에게 엄청난 실망과 좌절 분노를 불러일으킨 그런 정치적 행위였다면요, 당연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한 우리 당도 책임을 져야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6월 3일 조기 대선에서 우리가 제시한 우리 후보가 국민들로부터 결국은 선택받지 못한 거거든요.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사법리스크를 포함한 것뿐만 아니라 거대의 입법 권력까지 손에 쥔 그런 제왕적 통치 권력과 함께 상당히 대한민국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것은요. 그만큼 윤석열 대통령이 저지른 12.3 비상계엄은 잘못됐다는 거거든요. 일단 그것부터 심판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면 당연히 우리도 탄핵 반대 당론은 무효화시키는 것이고 또 정당 민주주의가 훼손되는 그런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준거죠. 야심한 새벽의 후보 교체 사건에 대해서는 명백한 당무 감사를 통해서 그걸 진상 규명을 해내고 거기에 대한 잘잘못은 분명히 이제 밝혀냄으로써 두 번 다시 이런 국민의힘 보수의 본산, 이런 정당에서 그런 실수가 잘못이 저질러지지 않게끔 채비를 제대로 하는 것도 또 우리가 역시 할 몫이에요. 그런 것들을 다 당연히 수용하고 해야 될 건데 그걸 왜 상당한 아직까지 친윤 세력들이 그걸 조직적으로 저항하고 반발하고.. 그렇게 해서 지금 송언석 원내대표의지위가 그렇다고 확고해지느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저는 김용태 비대위 위원장의 5대 개혁안을 송언석 원내대표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그런 모습이 국민들에게 그래도 60년 가까이 집권 경험을 가진 보수 정치 세력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갖다가 조금이라도 일으키게 하면서 우리가 다시 새로 쓸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게 더 우선적으로 급한 일인데요. 그걸 왜 저렇게 처리하는지 저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아요.
◆신율: 지금 이 상태가 유지가 된다면 내년 지방선거 성적은 어느 정도라고 예상하십니까?
◇김성태: 만일 지금 정말 뼈를 깎는 자정과 이런 쇄신의 그런 노력을 자신들이 수용하지 않으면 국민들 절대 마음 주지 않습니다. 야당이라는 것은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뒷받침 받은 힘을 가지고 국회에서 여대야소 민주당을 상대해야 되는 것이고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제대로 된 비판과 견제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죠. 107석의 초라한 제2당, 제1야당이 지금 현재 국민적 신뢰를 저버린 어떤 대선 이후에 아무런 변화와 자정의 노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행국에서 어떻게 내년 6.1 지방선거를 갖다가 우리가 기대를 할 수 있겠습니까? 형편없이 망가질 수 있는 거예요. 그러면은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어떻게 보면 보수 정치를 갖다가 반말살시켰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러면 앞으로 이 보수 정치는 대한민국 땅에서 한동안 싹을 틔우기 어려워질 겁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인데 왜 국민의힘 구성원들은 저렇게 한가한 생각들을 하고 있냐. 대다수가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의 대다수의 구성이 영남 의원들이 절대적이거든요. 지난 6.3 대선에서 우리 영남권이 그래도 그나마 선전해서 의미 있는 성적표를 받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변화하고 자정의 노력을 소홀히 해도 괜찮다 그거는 절대 아니거든요. 그러면 영남 자민으로서 지방정당으로 변화된 초라한 현실을 갖다가 이걸 전국 정당으로 극복하지 못하면 자신들의 미래도 없다 이렇게 생각해야 되는데요. 영남권 출신 의원들은 앞으로 우리가 크게 변화 자정 노력해서 우리들을 누가 희생 헌신할 수 있느냐. 우리가 공동 책임지고 수습하고 우리가 선택한 당 대표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서 뽑아서 그 사람이 내년 6.1 지방선거에서 자신들이 시장 군수, 구청장 공천하는 사람들, 원만하게 공천해 주면 그 사람이 당선되면 다음 총선에서 자신들도 무난하게 또 선수를 더 늘려갈 수 있다. 이런 생각들이 상당히 지배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이번 대선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수도권 유권자들에게 중도층 외연을 확장하지 못한 한계를 벗어나지 못해 가지고 선거를 참패했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신율: 김성태 대표께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보수를 다 말살한 사람이다’ 이런 말씀하셨는데요. 근데 친윤는 왜 건재해요?
◇김성태: 그러니까 그게 문제라는 거예요. 2017년 같은 경우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최순실 국정 농단에 대한 국민적 울분과 분노를 또 80%가 넘는 국민적 저항에 여론을 우리 당이 그래도 수용을 한 거 아니겠습니까? 122명의 국회의원 중에 절반 이상이 넘는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가서 최순실 국정농단은 잘못됐다. 즉 국민의 여론을 받드는 겁니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난 이후에도 흔히 말하는 친박, 비박 당내 갈등의 분열의 책임도 있어요. 그런데 그때 박근혜 대통령 측근 세력으로서 주류로서 행사를 한 사람들은 전부 이선후퇴를 하고 그다음에 불출마 선언도 일부 해주면서 당이 자정 노력이 이루어진 거예요. 그리고 2020년도 총선에서는 비박 진영에서 김세연 의원, 김영우 의원, 저 같은 사람, 김용태 의원 이런 사람들도 흔히 말하는 비박 진영 의원들도 소장개혁파 의원들도 다 책임을 지고 지난 총선에서 불출마를 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정치적 책임을 지기 때문에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한 5년 만에 다시 우리는 정권을 찾을 수가 있었던 거거든요. 그럼 그걸 반면교사 삼아서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호가호위 세력들이 지금 자신들이 어떤 처신을 해야 되는지 이건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실이에요. 헌정 역사상 가장 크게 작년 총선에서 이길 거라고 그런 선수들도 있고 그래서 공천을 형편없이 작업한 책임을 져야 될 의원이 있어요. 그리고 용산에 가서 그냥 대통령 하고 술 먹고 와서 완장 차고 와서 메신저 정치라고 그걸 의원들 줄 세우게 한 그런 못된 친구들도 있고요. 공적인 이익을 위해서 정말 충신으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자신들의 주변의 사적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입과 귀를 가린 그런 선수들 있어요. 이런 선수들은 자신들이 먼저 정치적 책임을 지고 2선은퇴하고 다음 총선 불출마 선언이라도 해서 합리적 보수 정치의 본산인 국민의힘이 다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그런 극단의 결단과 결심은 없이요. 되려 김용태 35살짜리 청년 비대위 위원장의 5대 개혁안을 완전히 뭉거뜨리는 그런 조직적 해의만 일삼는 이런 세력들이 어떻게 국민 세력 국민들에게 야당이라고 해서 신임을 받고 지지를 받겠냐 이거예요.
◆신율: 김민석 총리 문제는 총리 후보자 문제는 어떻게 접근하는 게 제일 합리적이라고 보세요?
◇김성태: 김민석 후보 같은 경우는 분명히 스포츠정치의 전형적인 모습이에요.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를 통해 가지고 이미 2002년, 2007년, 2008년 본인이 법적 처벌도 받고 엄청난 추징금을 담당을 본인이 해야 했잖아요. 그러면 그걸 반면교사를 삼아 가지고 두 번 다시 그런 일이 없어야 되는데 지난 2018년도에 또 10명의 채무자들로부터 비록 채무 이런 차용증을 제대로 작성을 했습니다마는 작성을 한 사람들이 불법 정치 자금을 후원한 걸로 이렇게 국민들은 다 인식할 수 있는 것이지, 어떻게 정상적인 채무 관계로서 채무 변제가 제대로 이루어진 그런 모습으로 5년이 지났지만 그게 볼 수 있었냐 이거예요. 그 사람들 중에서는 자신의 후원 회장도 있고 또 후원 회장의 회사의 감사라는 사람이 천만 원을 채용해 주고요. 이런 사람들이 김민석 후원 2020년 국회의원이 되고 난 뒤에 매년 300에서 500 정도 이렇게 엄청난 큰 금액을 정치 후원금으로 낼 수가 있냐 이거예요. 어떻게 이자보다 높은 돈을 갖다가 이자는 안 받고 후원금은 더 크게 그렇게 낼 수가 있냐 이거예요. 그런 것만 보더라도 이거는 정상적인 것은 아니죠. 그런데 국민의힘도 그런 김민석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주진우 의원 한 사람에게만 맡겨놓고 지금 현재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추진위원 신상털이 통해서 물타기를 해버리잖아요. 저는 그런 측면이 국민의힘이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원내 전략으로 대단히 어설퍼요. 이것도 청문위원들이 서로 역할을 쭉 나누면서 집중적으로 같이 팀플레이를 해 줘야죠.
◆신율: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성태 전 원내대표였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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