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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절반에 달하는 예산이 포퓰리즘적 현금 살포에 투입되는 이번 추경안은 한마디로 사이비 호텔 경제학의 대국민 실험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취임 2주 만에 뚝딱 만들어진 정부의 졸속 추경안은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되지 않는 정치적 포퓰리즘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추경 발표 직전까지 보편 지원과 선별 지원을 둘러싼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현금 지원의 연속성 여부 등에 대해 알 수가 없다며, 이러니 대통령 당선 축하 파티 열듯 돈을 뿌리는 정치 추경으로 보이는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같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허덕이는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집중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경기 진작용 추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도 아무리 민생이 힘들고 목마르다고 바닷물을 퍼줄 순 없다며, 아랫돌을 빼 윗돌을 괴는 식의 무책임하고 위태로운 추경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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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금같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허덕이는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집중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경기 진작용 추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도 아무리 민생이 힘들고 목마르다고 바닷물을 퍼줄 순 없다며, 아랫돌을 빼 윗돌을 괴는 식의 무책임하고 위태로운 추경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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