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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한 위험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이란에 머물고 있는 우리 국민과 이란인 가족 등 20명을 인접국으로 대피시켰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시간 18일, 이란에 머물고 있던 우리 국민과 가족 20여 명이 인접국인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동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하루 전인 현지 시간 17일, 이란 주재 우리 대사관에서 마련한 버스를 이용해 약 천2백 km를 육로로 달려 하루 만에 투르크메니스탄 국경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공관에서는 이란 영공이 폐쇄된 점을 감안해 버스를 이용해 육로를 통한 대피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해 대피한 교민의 출입국과 숙소, 비행편 예약 등을 돕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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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해 대피한 교민의 출입국과 숙소, 비행편 예약 등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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