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통일부는 북한 매체가 러시아 추가 파병 내용을 보도하지 않은 건 민심 이반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가 북한군 추가 파병 규모까지 구체적으로 밝힌 건 상호 합의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이 반대급부를 확보하려는 의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매체들이 추가 파병 자체를 언급하지 않은 건 내부적으로는 민심 이반 가능성을 의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중국으로 노동자 파견이 여의찮은 상황에서, 추가 파병을 계기로 러시아 노동자 파견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전망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가 북한군 추가 파병 규모까지 구체적으로 밝힌 건 상호 합의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이 반대급부를 확보하려는 의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매체들이 추가 파병 자체를 언급하지 않은 건 내부적으로는 민심 이반 가능성을 의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중국으로 노동자 파견이 여의찮은 상황에서, 추가 파병을 계기로 러시아 노동자 파견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전망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