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북러 조약 1년, 동맹관계 절대적 공고성 과시"

북한은 러시아와 북러 조약 체결 1년을 맞아 그동안 양국이 동맹 관계의 절대적 공고성을 유감없이 과시했다고 평가하며 협력 확대 의지를 거듭 표명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해 6월 19일 체결된 북러 조약은 친선 관계의 새로운 장이었다며 양국 지도자의 선견지명과 탁월한 영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북러조약 실행의 대표 사례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언급하며 쿠르스크 지역 해방작전 참전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의 가장 모범적인 실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전투적 우의를 두텁게 하며 공동의 번영과 복리를 이룩하는 것은 두 나라 인민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며 북러 관계가 지속해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