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인사청문특위, 증인채택 난항...이견 '뚜렷'

김민석 인사청문특위, 증인채택 난항...이견 '뚜렷'

2025.06.18. 오후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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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증인·참고인 채택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정회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 특위는 첫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안을 논의했지만, 의결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특위는 다만 애초 합의한 대로 오는 24∼25일 인사청문회 개최를 위한 실시계획서와 자료 제출 요구안은 채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불법정치자금 공여자 가운데 한 명인 강 모 씨 등 관련 인사들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소명이 미흡할 경우 전 배우자도 소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비상계엄 관련 질의를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나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외, 김문수 전 후보 등을 소환하자고 맞선 거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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