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개혁안 바로 실행하면 돼...혁신위 공전은 오해 불러"

김용태 "개혁안 바로 실행하면 돼...혁신위 공전은 오해 불러"

2025.06.18. 오전 11: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내 혁신위원회 설치 방안을 두고 혁신위로 개혁을 공전시킨다면 잘못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즉각 개혁안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에 실망한 중도보수와 시민들께 드리는 답이 혁신위라면 어떻게 생각하실지 의원들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원내대표가 선수별 간담회를 열어 107명 의원 의견을 수렴하는 것처럼 자신은 70만 당원에게 여쭙는 게 당연하다면서, 당원 여론조사를 한다면 지역별, 연령별 당원들의 생각을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혁안을 혼자 발표하는 형식이 비민주적이라는 나경원 의원 지적에 대해서는, 그래서 당원 여론조사를 다시 한 번 주장하는 거라며 당원들의 생각을 물어보는 과정에 힘을 실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